동막 해수욕장은 서해의 자랑인 갯벌의 풍경과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강화도의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수도권 내에서 부담없이 방문하기 좋은 거리에 있기 때문에

즐겨찾는 분이 많고 저 역시 종종 방문해서

바람을 쐬고 오기도 합니다.

강화군에서는 동막해변의

소나무밭 생육환경 및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진행하여

동막해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조금더 멋지고 즐거운 동막해변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서해의 낙조와 변화된 동막해변을 보고싶어서

사업의 진행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

일몰시간에 맞춰 동막해변으로 향했습니다.

동막해수욕장은 평일에도 적지않은 분들이 방문하여

해변의 풍경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복잡해지기도 하는데

요즘은 추워진 날씨에 다소 한산한 모습이라

오히려 더 감성적이기도 합니다.

동막해수욕장은 해변을 따라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멀리 주차를 하지 않아도 되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고

방문객이 많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식당가 뒤쪽으로도 공영주차장이 두군데 마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동막해수욕장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은

1구획당 1일 기준 2,000원으로 체류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야영구역과 샤워장, 세족장도 마련되어 있고

화장실과 분리수거장 까지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동막해수욕장의 야영시설은

2024년 기준 1시간 1500원, 1박 15,000원으로

숯불이나 모닥불 등

화재의 위험이 큰 불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지만

가스버너의 사용은 허용이 되기 때문에

운영기간에 야영장을 이용하시는 경우 삽겹살을 구워먹거나

라면을 끓여드시는것도 가능합니다.

현재는 동절기라 야영시설을 운영하지 않으므로

동막해수욕장 전지역에서 야영과 취사가 불가하니

2025년 여름 야영장 운영기간을 이용해주세요.

새단장 한 동막해수욕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소나무밭 중앙의 아트플로어(버스킹존)인데요.

풍경을 즐기기엔 부족함 없지만

행사를 위한 공간이 마땅히 없던

동막해수욕장에 이런 공간이 생겨서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예술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즐거운 행사가 잔뜩 펼쳐지겠죠?

새롭게 설치된 상징조형물은

또 하나의 포토존으로 벌써 사랑받고 있고

그늘막과 벤치는 훨씬 더 여유로운 동막해수욕장의 풍경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해변을 거닐다 보니 어느덧 하늘이 붉게 물들어 갑니다.

모래사장 위에도 소나무밭 앞에도

동막해변의 넓은 갯벌 뒤로 넘어가는 석양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 계셨습니다.

멋진 석양의 모습에 추운줄도 모르고 감상하다보면

어느덧 태양은 장봉도 뒤로 넘어갑니다.

새롭게 단장한 동막해수욕장에서

연인과 함께 멋진 서해의 일몰도 감상하시고

해수욕장 주변의 맛있는 먹거리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새롭게 단장한 동막해수욕장

이번 주말에는 여기 어떠세요?


같이 보면 좋아요!

# 어서오시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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