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의 꿈을 위해 만들어진 곳, 밀양 꿈꾸는 예술터

밀양 꿈꾸는 예술터는 밀양 아리나 쪽에 있는 공간이며

각종 예술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무상으로 참석할 수가 있어요!

생각한 것보다 훨씬 공간이 넓었는데요

일단 처음에 들어섰을 때 방문객들을 위한 <필사 체험>이 갖춰져 있었어요

누구나 쓸 수 있으며 배치된 책자는 사용 후 원래 자리로 옮겨놓으셔야 해요!

해당 공간은 그렇게 넓지 않았지만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나란히 앉아

체험하기에는 충분한 공간이었고요!

책상 위에 마련된 원고지, 필기구를 통해 앞서 고른 책자 (명언, 가사, 어린이 등)를 따라

한 자씩 옮겨적은 뒤 남는 자리에 꾸미면 된답니다!

보통 엽서 체험이 많은데 이렇게 필사 체험존은 처음 봤어요

사람들이 미리 작성해놓은 필사 내용들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네요~

특히 아이들이 쓴 것 같은 내용들은 더 뭉클하고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아요

벽면마다 지금 모집하고 있거나 시행 예정인 프로그램들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그중 <정면돌파> 프로그램이 가장 눈에 들어왔어요 ​

10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하며, 강사/교원/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개최해요!

1회차만 참여하는 수업이며, 꿈꾸는 예술터 사무실을 통해 현장 신청이 가능해요!

꿈사랑방, 꿈연구실 등 각 공간들이 다양하게 존재했지만

모든 공간을 출입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오픈되어 있던 공간 중에서 꿈공작실을 구경해 보았는데요~

위 공간에는 각종 사업 성과책과 휴게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휴게소+독서실을 합친 것처럼 다가왔어요!

편한 좌석은 물론, 자판기가 있어 가볍게 음료를 마시면서 책을 읽을 수 있었고요

단, 샌드위치 등 외부 음식을 가지고 와서 섭취하는 건 불가능하고요

물, 음료에 한정해서 마실 수 있어요 일단 무료라는 점이 정말 좋았고요!

스태프용 냉장고 및 주방 용품은 쓰지 않으셔야 하니 주의해 주세요~

여러 종류 중에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음료가 나오는데요!

신기한 건 따뜻한 메뉴가 아닌 차가운 메뉴가 나온다는 점이었어요

여유있게 맛있는 매실차 한 잔!!

달달한 매실차 한 잔을 마시면서 꿈공작실 내부에 있는 책들을 살펴보았어요

수 년 간 밀양아리나 또는 꿈꾸는 예술터/달뫼작은도서관 등에서 시행한

각종 프로그램들 내용과 성과, 사진들을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더라고요

책 이외에도 입구에는 이렇게 스케치북 형태로 만들어두었어요

2024년도 꿈꾸는 예술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도 기대되고요

밀양에 있는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의 소식도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점도

밀양 꿈꾸는 예술터만의 특징이라고 생각돼요

무료로 배부되니 필요한 분들은 한 장씩 들고 가세요~~

일반 교실처럼 생긴 이곳은 곳곳에 '꿈'을 위한 노력과 행보가 묻어나 있었어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만 있는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아서

우리 모두의 꿈을 위하고 있음을 잘 느낄 수가 있었네요

공식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miryang_dream)도 있어요

홈페이지, 인스타를 통해 바로바로 새 소식을 업데이트해볼 수가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이곳은 정말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이에요

뛰어놀 수 있는 야외 공간, 꿈을 위한 도전과 단합이 돋보이는 예술터, 사색하기에 제격인 도서관 등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작은 낙원처럼 느껴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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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앞서 언급한 교원/공무원 마음 치유 연극프로그램 <정면돌파> 접수 중이니

참여 희망하는 분들 모두 신청해 보세요!!

◎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임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