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시간 전
노랗게 물든 거북이마을 수선화축제 후기
거북이마을 수선화축제는
2025년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거북로 436 내현마을회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수선화로 인해 주변은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거북이 마을에는 내현리 마을회관부터 수선화 포토존, 500년 느티나무, 구산사를 중심으로
봄을 알리는 꽃들이 만개하고 있었습니다.
수선화가 마을을 온통 뒤덮고 있으니 어디가 포토존이라고 할 것도 없이
어디서나 사진을 찰칵 찍으시면 그곳이 바로 사진 명소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갔는데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고 꽃받침을
하니 웃음꽃도 함께 피었습니다.
축제를 알리는 풍악놀이가 이루어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거북이 쉼터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마을 주민들이 직접 개발한 거북이 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지천에 깔린 수선화 밭에서는 포토존이 나비 모양도 있습니다.
꽃 색깔과 잘 어우러져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이곳에서 추억을 남기려는 가족들로 긴 줄이 늘어서기도 하였습니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과 따뜻한 햇볕에 콧노래가 절로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꽃 모양의 포토존도 있는데요.
햇빛이 이곳을 바라보고 있어서
어느 각도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봄은 시기상으로 짧지만 산수유, 히어리, 매화, 진달래 등
다양한 봄꽃도 함께 피어나 봄 산책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수선화를 가까이서 찍어 보니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수선화를 직접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봄의 기운이 점차 퍼지면서 전국적으로 기다리는 특별한 축제 장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수선화 심기 체험, 민속놀이 체험, 보부상 마당극, 다양한 축제장에서의
먹을거리 등 뜻깊은 마당극을 감상하며
현재와 미래가 소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의미 있었습니다.
노란색 수선화만 보다가 붉게 물든 홍매화를 보면서 분홍빛과 노란빛으로 물든
시골길은 화려한 봄을 거니는 느낌이었습니다.
봄나들이 나온 군민들과 관광객들로 가득하였습니다.
구산사 앞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연습하면서
직접 준비한 무대였기에 남다른 의미가 있었습니다.
활짝 핀 봄꽃만큼이나 놀러 온 많은 관광객의 발길과
차량 통제도 잘 되어 축제가 성공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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