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과 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가을이 왔음을 느끼고 있는데요.

선선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전주역사박물관의 2024 기획 전시

‘전북의 불꽃’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전주역사박물관 기획 전시

‘전북의 불꽃’을 보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일입니다.

'전북의 불꽃' 전시는

2024. 9. 13. (금) ~ 11. 17. (일)까지

약 2달간

전주역사박물관 3층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어들어갈 때마다

조금씩 보이는 전시관의 모습이

가슴을 설레었어요!

‘전북의 불꽃’ 전시는

전북의 역사와 인물을 ‘불꽃’에 비유하여,

사회를 밝히고 시대를 일깨웠던 인물을 다루며

시각예술가들이 그려낸 작품전이라고 합니다.

알지 못했던 역사 속 전북의 인물의 모습을

작품 속에서 만나며,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전북 그리고 전주인(人)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

‘전북의 불꽃’전시를 통해

얻을 수 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림 속의 불꽃같은 역사 속 인물들의

현대화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시리기도 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답니다.

윤철규, 강용면, 이철규, 홍남기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북의 불꽃’이라는 전시를 통해

볼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기획 전시뿐만 아니라

전주의 다양한 역사를 상설 전시 중입니다.

5층에서부터 3층까지

정말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5층에서는 전주의 역사를 볼 수 있는데요.

구석기 때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며,

통일신라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고려시대에는 전북권의 중심으로

조선 건국 후에는 왕조의 발상지가 된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쉽게 볼 수 없는 옛날 호패의 모습과

전라감영의 모습이 떠오르는 임명교지 등

정말 그 시대의 역사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4층에서는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2층에서는 문화 예술을 선도하는

전주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주의 한지, 출판문화,

음식, 서화 그리고 소리까지

맛과 멋의 도시인 전주의 모습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했어요.

마지막으로, 귀여운 배경으로

사진의 추억까지 남길 수 있는

전주역사박물관이었습니다.

다양한 전주의 이야기를 보고, 듣기 위해

아이들과 방문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전북의 불꽃’전시와 함께

전주의 이야기를 담은

전주역사박물관으로 나들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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