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

음력 8월 15일에 해당하는 추석은 연중 가장 중요한 명절로,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순우리말로는 한가위라고도 불리는데요.

추석에는 온 가족이 모여 한가윗날 아침에 햇곡식으로 만든 음식을 차례상에 올리고,

한 해 농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는 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입니다.

올해 추석을 맞아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세시풍속으로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

이번에도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인희재에서 꼬마 친구들과 함께 세시풍속인 '추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9월,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앞 잔디마당이 어쩐지 누렇게 물든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

이번 세시풍속 '추석' 체험은 개인과 단체로 나누어 각각 한복 꼬치전 만들기동물 모양 송편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

저는 이번에 관내 유치원 친구들이 참여하는 동물 모양 송편 만들기 체험에 다녀왔어요.

🧒 꼬물꼬물 어린이 친구들이 인희재에 옹기종기 모여 귀를 쫑긋 세우고 추석에 대한 설명을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추석을 맞아 할머니 댁에서 무엇을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는 우리 고유의 풍습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중에서도 햅쌀로 만든 송편은 추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지요. 💛

추석 때 먹는 송편올해 수확한 쌀로 빚어 만든다고 해서 '오려송편'이라고 불린답니다. 😮

먼저 선생님이 송편을 빚는 방법을 시범으로 보여주셨고, 그 후 아이들이 색색깔의 떡 반죽을 조물조물 주물러 송편을 빚기 시작했습니다.

반죽은 바로 먹을 수 있는 떡 반죽으로 준비되었는데요.

🌕 추석 밤 동그란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듯이 반죽을 주무르면서,

어떤 모양의 송편을 만들지 쫑알쫑알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귀여운 수다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떡살로 모양을 내기도 하고, 색색깔의 반죽을 이용해 피자 모양을 만드는 등 저마다 개성 넘치는 송편을 빚었습니다. 👍

앙증맞은 손으로 빚은 송편 구경해 보세요~

곱게 색을 입힌 떡 반죽으로 꽃 모양도 만들고, 떡 도장으로 모양을 찍은 후 만두처럼 빚은 송편도 꽤 멋스러웠습니다. 👏

앙금을 넣어 달콤한 송편을 만들었는데, 참지 못하고 맛을 보는 친구들도 있었는데요. 🍴

송편이 맛이 있다면 인희재에 또 놀러 오고 싶다는 거 있죠!

아이들의 순수함이 가득 느껴지는 송편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

완성한 송편에는 참기름을 발라 더욱 고소하고 먹음직스럽게 만들었습니다. 👍

요즘은 송편을 직접 빚는 집이 많지 않죠.

그래서 이번 세시풍속 '추석' 송편 만들기 체험이 아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이 있지요.

일 년 중 가장 먹을 것이 풍족한 계절에 가족들이 모여

덕담을 주고받으며 맛있는 음식과 행복을 함께 나누길 바랐던 옛 선조들의 마음처럼,

보름달처럼 행복 가득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0기 조연희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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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 #추석 #송편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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