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전
[용인정보] 용한 사람들 -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중부도서관 기흥도서관 이혜린 주무관
용人의 이야기를 담아내다 🐉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중부도서관
기흥도서관 이혜린 주무관
용人의 이야기를 듣는 용한 사람들
오늘의 용한 사람은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중부도서관
기흥도서관의 이혜린 주무관입니다~🐲
그럼 이혜린 주무관을 함께 만나보실까용? 💚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중부도서관
기흥도서관 사서직 막내
이혜린입니다.
해당 소속은
주로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용인시 도서관사업소는 도서관정책과, 동부도서관,
중부도서관, 서부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흥도서관은 이 중 중부도서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기흥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적이고 문화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간이에요.
예를 들어, 독서 프로그램, 문화 강좌, 전시회 등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에 맞춘 활동들이
주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쾌적한 시설과 편리한 접근성 덕분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기흥도서관에서의
일상은 어떤가요?
도서관에서의 일상은 정말 다채롭고 유동적이에요.
책을 정리하고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들어요.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듣고 도움을 드리는 일이
많다 보니,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매일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고, 책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보람차고 기쁩니다.
해당 소속에서
주로 어떤 일을 맡고 계시나요?
저는 기흥도서관에서 어린이자료실을 운영하며,
‘천권DREAM’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어요.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의
어린이 천 권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취학 전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에요.
어린이들이 책을 자주 읽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다양한 방법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목표를 달성했을 때 기념품을 증정하거나,
수료증을 수여하며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스타터 키트를 제공해
독서 시작에 필요한 동기부여를 해줘요.
또한, 문자나 알림을 통해 독서 진행 상황을 알려주고,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 외에도 독서교실, 방학 특강,
초등부 독서동아리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어요.
초등부 독서동아리에서는 책을 읽고 나서
활동지나 만들기 활동을 하며 책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요.
또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나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어요.
특히 견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도서관을
직접 경험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아주 의미 있는 활동이에요.
직업을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 도서관에 자주 갔었어요.
그곳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곳만이 아니라,
부모님이 일을 마칠 때까지 기다리는 공간이기도 했고,
친구들과 만나는 소중한 장소였죠.
그 경험들이 쌓이면서 도서관은
단순한 지식의 공간을 넘어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중요한 장소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사서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이 길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업무 중 힘든 점과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힘든 점은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이에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이 필요하고,
어떤 프로그램이나 주제가 더 흥미롭고 유익할지
생각하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특히 행사 준비는 아이디어를 내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아서, 진행 단계에서 신경 쓸 일이 많아요.
예를 들어, 행사 현장의 자리를 배치하거나
필요한 도서와 자료를 준비하다보면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과 체력이 소모되곤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끝난 후
사람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보람을 느껴요.
참가자들이 “정말 유익했다”,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주면, 그동안의 노력들이 모두
보람으로 돌아오는 기분이에요.
또, 행사 준비 과정에서 팀원분들과 협력하며
팀워크를 이루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느낌도 들어요.
특히 도서관은 사람들에게 지식은 물론,
마음의 여유를 주는 공간이잖아요.
일 자체가 저에게 계속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것 같아요.
앞으로 도서관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도서관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천권DREAM’과 같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를 즐기며
도서관을 자주 찾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최종적으로는 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다면?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닙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언제든지 편안하게 방문하셔서 책도 읽고,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도서관은 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마지막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 인터뷰를 통해
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도서관에서의 일은 늘 보람차고 의미 있는 일이에요.
앞으로도 도서관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든지 도서관에 오셔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저희가 기다리고 있을게요! ♥
다음엔 누구를 만나볼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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