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음성 부처님 은혜 가득한 진불사 쌈지공원

오랜만에 숲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부처님 은혜 가득한 진불사를 방문했습니다. 진불사를 오르기 전 쌈지공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가볍게 피크닉을 즐기고 오르면 좋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숲속의 향기를 즐기면서 잠시나마 시원한 바람을 즐겨봅니다. 날씨가 조금 시원했으면 주변 운동기구도 함께 즐겼을 텐데, 그건 조금 아쉬웠어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로 알려진 진불사는 고려 문종 때 국사를 지낸 혼수가 창건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인물이 보각국사 환암혼수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진불사로 향하는 길은 가파른 언덕을 지나야 합니다. 중간에 계단으로 형성된 이색적인 풍경은 스님의 배려가 느껴집니다.

1637년 이응선이 중창하였으며, 1920년 석담이 다시 중창하였습니다. 현재 건물로 법당 등이 있고 특별히 전해지는 유물은 없습니다.

내부로 들어가기 전 쌈지공원은 피크닉을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습니다. 녹색의 향기는 무더운 여름을 잠시 잊게 할 만큼 시원한 여름 바람으로 코끝을 행복하게 합니다.

도량은 한자 그대로는 '도장'이라고 읽어야 하는데, 절을 가리킬 때에는 도량이라고 읽습니다. 다르게 읽는 정확한 이유는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들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진불사에 도착하면 기도 성취 발원 진불사가 등장합니다. 숲속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장점 때문에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부처님께 2024년 이루고자 했던 소원을 빌었습니다. 하루하루 바쁘게만 살았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주말 관광 소중한 분들과 재미난 시간 보내고 싶다면, 진불사에서 부처님 은혜도 받아 가는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음성 관광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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