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란 기자]


경기도는 지난 4월 15일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아파하고 있는 지구를

보호하자는 의미로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했다.

일반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나, 기자는 아쉽게 참여하지 못했다.

그 대신 주말 아침에 동네 탄천에서 플로깅을 하였다.

플로깅을 하며 탄천을 걷는 기자 ⓒ 손아란 기자

플로깅이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벤치 근처에는

담배꽁초가 가장 많이 버려져 있었고, 커피 전문점

근처엔 테이크아웃 컵이나 휴지 같은 것도

많이 버려져 있었다. 산책을 하던 어르신들이

칭찬을 해주어 기분이 좋았고 재미도 있어

주말마다 플로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플로깅 하는 모습 ⓒ 손아란 기자

플로깅을 한 시간 정도 해보니 13L 봉투 2개가

꽉 찼다. 집으로 쓰레기봉투를 가지고 와서,

종류별로 나누어 분리수거를 하였다.

탄천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사용한 쓰레기는

각자의 집에 가지고 가서 버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벤치에서 담배를 피우고 가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플로깅을 끝내고 기자는 집으로 가져가 분리수거를 했다. ⓒ 손아란 기자

플로깅 말고도 기자가 평소에 실천하고 있는

기후행동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두 가지만 소개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음식물쓰레기를 남기지 않으려고

집에서 저녁을 먹을 때 직접 먹을 만큼의 밥, 반찬

그리고 국을 덜어 먹고 있다.

두 번째는 나의 건강도 챙기고 자동차 매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아주 멀지 않은 거리는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 다닌다.

4월이 지구의 달로 불리지만

4월만이 아니라 항상 지구를 위해 행동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플로깅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플로깅을 해볼 것을 추천한다.


{"title":"[기회기자단] 누구나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플로깅, 지금 함께 실천해 봐요!","source":"https://blog.naver.com/gyeonggi_gov/223842764796","blogName":"경기도 공..","domainIdOrBlogId":"gyeonggi_gov","nicknameOrBlogId":"경기도","logNo":223842764796,"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lin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