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기자단] 기후를 위한 기술, 얼마나 알고 있나요?

[양시원 기자]

경기도는 기후 변화에 대응 하기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후테크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15일과 16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에

본 기자가 다녀왔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해결책을 소개하는 행사로,

기후테크 기술이 어떻게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최되었다.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 포스터 ⓒ 경기도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 입장 및 기후행동기회소득 부스 관람 ⓒ 양시원 기자

전시회에는 75개 기업이 기후테크 기술을 전시했다.

그 기술들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 기반의 클린테크,

탄소 배출 제로 관련 카본테크, 친환경 자원을

활용한 에코테크, 지속 가능한 식품 생산 기술인

푸드테크, 기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오테크 등

5개의 분야로 나누어 소개되었다.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 관람 ⓒ 양시원 기자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다양한 기술들을

직접 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자원순환을 위한 재활용 시스템과 화학 비료

대신 친환경 물질인 알긴산을 사용해 토양의 질을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친환경

유기질 비료 등이 인상 깊었다.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 참가 기업의 기술 설명을 듣고 관람하는 기자 ⓒ 양시원 기자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을 기후테크 기술을

미리 볼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서,

앞으로도 경기도의 정책 지원과 관심이 계속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기후 변화와 기후테크의 중요성​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기후 문제를 해결할 기술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가까운 미래에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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