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상남도 뉴미디어 프렌즈 이정아

봄이 오는 듯 싶었는데 다시 겨울이 온 것 같은 3월의 시작, 두 딸들과 함께 근처에 우드랜드가 있다고 해서 갔다 왔어요. 비 바람이 불었지만 온 단단히 입고서 출발했는데 만들기부터 실내 놀이터, 도서관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던 진양호 우드랜드입니다.

진양호우드랜드 앞쪽으로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자리가 없을경우에는 소싸움 경기장에 주차 후 이용할 수 있어요. 만들기를 비롯해 꿈꾸는다락방(2층)은 예약을 해야하고 꿈꾸는 다락방 같은 경우는 개인이 방문할 경우는 주말만 이용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근처 산책만 해도 좋겠지만 에너자이저 두 딸은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엄마가 일 안하는 주말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듯 금요일 밤부터 “엄마 내일은 어린이집 안가지? 유치원 안가지?” 라며 물어와요. 그런 아이들과 조금이라도 좋은 곳에서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가본 곳 이기도 해요. 나무를 테마로 아이들과 만들기도 할 수 있고 실내놀이터를 비롯해서 실내도서관 곳곳에 포토존까지 있어서 계절상관없이 실내에서 아이들과 놀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캡쳐-출처:네이버 ; 3월4일 기준)

방문하기전 꿈꾸는 다락놀이터(주말,개인이용가능)를 이용하고 싶다면 예약필수에요.

하루3타임 90분 운영으로 20명 소수정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9:30 / 오후1시 / 오후3시 이고 생각보다 에약하기가 힘들 수 있으니 미리미리 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방문 전 꿈꾸는 다락놀이터는 예약에 실패했고.. 만들기는 예약을 한 상태로 방문을 했어요. 입구에 아이들이 원하는 걸 고를 수 있도록 되어있었고 아이들이 각자 원하는 걸 고르고 결제 한 후 만들기를 시작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아이들도 집중해서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잘 왔다 싶었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하는것도 있었지만 어려워하는 부분은 같이 도와가면서 했어요.

한 시간이 넘도록 집중해서 스스로 무엇인갈 만들고 놀이를 만들어 가면서 노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12시 이후엔 점심시간이라 자리를 비켜줘야함에도 불구하고 더 하겠다고해서 나머지는 집에가서 하자며 자리를 옮길 수 있었어요.

사실 꿈꾸는 다락놀이터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지만 그 앞쪽으로는 무료로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와(예약 불 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작은 다락도서관도 있었어요.

넓은 공간과 딱 필요한 장난감들만 몇 개 있어서인지 다른 친구들과도 곧잘 어울려서 놀고 언니오빠들이 하는 놀이를 보고 배워서는 잘 노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계단을 올라가면 도서관이 나오는데 워낙 다락방을 좋아하기도 해서인지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공간이었어요. 책 종류도 다양하고 어린아이들부터 유,초등까지도 볼 수 있는 책들이 많아서 아이들과 앉아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이외에도 매달 정기적으로 전시나 숲해설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다음에 꿈꾸는 놀이터까지 예약해서 한 번 더 방문할 예정이에요!

무료로 운영되는 실내놀이터까지 놀고나서 2시가 다 되어 나올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곳, 진양호 우드랜드 였습니다.

진양호 우드랜드

✅ 주소 : 경남 진주시 판문동 478

⏰️ 운영시간 : 수~월 09:00 ~ 18:00

12:00~13:00 휴게시간

📍 휴관일 : 매주 화요일

📞 문의 : 0507-1406-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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