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정을 전달하고 연말이 풍성해지는 행사 '다함께 새로이'
이웃에게 정을 전달하고 연말이 풍성해 지는 행사 '다함께 새로이'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오후 5시, 다온도서관(대덕구 한밭대로 1009번길 18, 3층)에 도착했을 땐 연말 행사 준비로 아주 바빠 보였습니다. 2024년을 마무리하기 위한 마무리 행사로 더욱 손길이 분주했습니다.
대덕구 가족친화과에서 주최하고, 다함께 새로이가 주관한 미리 크리스마스 마켓은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 전달하고 풍성한 연말을 보내기 위한 행사입니다.
다온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하고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나누고 웃음을 나누기 위한 방법으로 헌 옷과 헌책을 다함께 새로이에 기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미 자녀가 성장하여 잘 읽지 않는 유아용 책을 가정에 방치하지 않고, 재활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자신이 흥미를 갖지 않는 책을 읽게 하는 것은 어려운 숙제이기에, 관심이 있는 다른 아이에게 책을 전해줄 수 있음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다온 도서관 입구에 주민들이 가져온 헌 책이 많이 쌓여 새로운 쓰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함께 새로이 최은주 대표는 주민들이 가져온 옷을 보며 감탄했습니다. 아직 쓸만한 옷인데도 좋은 일에 쓴다고 하니, 주민들이 한달음에 달려와 기증하는 정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다온도서관에서 무료 특강으로 친환경 정리 수납을 2024년 9월과 10월, 4회차에 걸쳐 강의를 들은 주민은 정리의 시작은 버리는 것이 제일이라며 배운 것을 실천했습니다. 수납 정리는 내가 필요 없는 물건을 쌓아두기보다는 다른 필요한 곳으로 전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헌 옷과 헌책을 가져온 주민들에게 에코백으로 교환해 주었습니다. 이 에코백은 헌 옷과 헌책을 가져온 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입니다.
도서관 한쪽에는 새로운 쓰임을 기다리는 헌 옷들이 쌓여 있습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 부자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기증된 물품이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것임을 알기에 기쁜 마음이었습니다.
다함께 새로이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얻은 수익금은 오정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세상을 밝히는 지름길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행사는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 궁금한 부분은 전화 010-9929-4785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대덕구 가족친화과에서 얻고자 하는 결과도 아동이 행복해지는 것이 목표라 생각합니다.
다온 도서관에 어린이가 참가하는 프로그램이 여러 개 있었습니다. 그림책, 원예, 아동 요리 등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했습니다. 다함께 새로이 최은주 대표는 연말 행사에 쓰일 포토존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연말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이 포토존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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