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조성된 '우면산 무장애 숲길' 직접 다녀와봤습니다

-SNS 서포터즈 7기 주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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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무장애 숲길 이란?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약 3Km 이어지는 산책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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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나무데크길로

새롭게 조성되었다고 해서

다녀와 봤습니다

* 무장애(Barrier Free) 뜻:

‘장벽이 없는’ 또는 ‘장애물이 없는’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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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또는 장애물은

단순히 물리적인 장벽이나

장애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정보접근과 의사소통,

생활편의 등이 제공되는 환경

시작은 바로 여기

서초약수터 지점부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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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나무데크길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참

우측통행 안 하시는 분들

아직까지 굉장히 많습니다

우측통행을 습관화해야 해요

첫번째 조망 전망데크

15분정도

상쾌한 공기 마시며 쭉 걸으니

등장한 첫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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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초입이 잘 보이는

전망데크가 나타납니다

가볍게 산책하러 오기에

참 좋은 곳이네요

전 쭉쭉 계속 끝까지

산책 겸 트레킹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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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나무 데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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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도심속에 이렇게 좋은

나무, 숲 산책로가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에요

참나무 6형제를 지나

새소리쉼터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는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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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휠체어 이용하시는 분 등장!

정말 조금의 걸림돌 없이

부드럽게 지나가도록 가꾸어놓은게

확실히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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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 들으려면

이제 30m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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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에는

동고비, 박새, 뱁새,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큰부리까마귀 등

이렇게 다양한 새들이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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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 쉼터에 도착하니

더욱 잘 들리는 자연의 새소리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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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지나가는

전동휠체어

정말 부드럽게 잘 지나갑니다

완만한 경사로

계단과 턱 등의 장애물이 일절 없도록

목재데크를 3km나 이어놓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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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행약자들을 배려해

쉽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해놨어요

어느덧

네번째 나온 조망터에서

국립국악원의 모습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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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 남산도 보이네요

생각지 못한 게 보일 때의

여유로움과 기쁨

이것이 바로 힐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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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산책하는 주민분 등장!

계속 걷다 보면

무장애 맨발길과 이어지는 소리쉼터

이렇게 맨발길과 소리쉼터가 나옵니다

소리쉼터에서는 공연연습도 할 수 있어요

섶다리 모습

그리고 나온' 섶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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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무인 섶나무에서 유래된 것인데

예부터 강을 낀 지역에서

마을과 마을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한 다리라고 해요

섶다리를 지나니

국립국악원 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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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약 3km 우면산무장애숲길

트레킹을 마쳤습니다

우면산무장애숲길은

올 11월에 2단계 구간

(국립국악원 ~ CJ건설 맞은편 / 약 1km)

개장을 목표로 연결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내후년 2026년까지

방배체육공원까지 이어지도록

조성할 예정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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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약자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시설들을

조성하고 있는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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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살기 좋은 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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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우면산무장애숲길에서

바쁜 일상에 잠시 머리식히며

힐링타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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