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현장 점검
겨울철 조류 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 감염병 예방 위해
농가 방문 차량 소독시설 점검
이범석 청주시장이 18일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청원구 북이면 거점소독소 현장을 살피고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축산차량 소독시설과 운전자 소독실로 구성된 북이면 거점소독소는 자동화 가축방역 시설로 가축 전염병 전파 차단 위해 24시간 상시 방역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유인 운영이고, 그 외 시간은 무인으로 운영됩니다.
하루 평균 60대 이상의 축산농가 출입차량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거점소독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의 유입을 막기 위해 농가로 향하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방역하는 시설입니다.
축산농가를 오가는 차량은 의무적으로 거점소독소를 거쳐야 하는데요, 전국 거점 소독장소 안내는 국가가축방역시스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청주에는 청원구 북이면과 상당구 미원면, 흥덕구 오송읍 등 3곳에서 운영 중입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생안정과 밀접한 현안 업무들을 꼼꼼히 챙기기 위해 지난 12월 10일부터 청주시 민생안정대책반을 꾸리고 현안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시민 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 재난안전관리 철저, 공직기강 확립을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축산농가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가축 전염병 발생을 필사적으로 막고 있는 청주시 축산과 직원들과 거점소독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자동화 거점소독소의 운영 상황 점검을 위한 것으로, 이범석 청주시장은 "전국 각지의 농장 및 야생동물 서식지에서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 청주만큼은 축산차량 소독 강화로 철통방어해 축산 농가에 걱정거리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는 거점소독소 운영 외에도 소독차량 12대를 동원해 매일 철새 도래지 및 가금농장, 돼지농가 주변을 소독하고 있습니다.
산란 가금농가 등에 대해서는 외부차량의 진입을 통제하는 초소 8곳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 방역 수칙 _ 축산농가
○ 농장 내부·외부 차량과 사람 출입 엄격히 통제
○ 농장 출입 사람, 차량에 대한 출입기록부 작성 및 소독 철저
○ 축사 입구와 전실 등에 발판 소독조 설치 운영 및 축사 전용 장화 착용
○ 기계, 장비를 축사 내로 진입시킬 때는 소독 필수
○ 철새도래지에 축산 관계자와 축산차량 출입금지 및 철새도래지 주변 인근농가 진입로 집중 소독
○ 축사 내 야생동물 차단
○ 농장 매일 청소·소독
○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의 부출입구와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의 뒷문은 폐쇄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수칙
축산 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문 시 소독조치 등에 협조해 주세요
야생 조류, 가금류 등 사체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세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를 생활화하세요. 가급적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마세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쓰고 기침,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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