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스한 햇살과 살랑이는 봄바람이

기분 좋은 요즘,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깨우고

활력을 되찾기 위해

요즘 런닝에 푹 빠져있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전남 광양시 금호동 런닝코스입니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금호동 해변 런닝 코스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해안가를 달리는 기분입니다.

런닝길 옆의 바닷가를 보면서

잔잔한 물소리는 그 자체로 힐링이에요.

그리고 한쪽에는 나무가 우거져있어서

봄, 여름이 되면

푸릇푸릇한 아름다운 잎사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소나무도 가득하고,

주변에 볼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차량 통행이 없는 도로이기 때문에

오직 런닝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에요.

안전하게 운동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안성맞춤이랍니다.

해안도로 이용 규칙 안내도 붙어있으니

꼭 숙지하셔야 합니다.

“ 해안도로는 조깅, 사이클,

인라인 스케이트 등

금호동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입니다.

따라서 다음 사항을 지켜서

안전하고 즐거운 운동이 되시길 바랍니다”

1) 걷기와 달리기는

해안 쪽 도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 인라인 스케이트 자전거 등은

공원 측 차선에서 안전하게 이용 바랍니다.

3) 애완견 배설물 등은

수거하여 가져갈 수 있도록 바랍니다.

4) 화재, 환자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차량 출입 연락 바랍니다.

그리고 연락처도 기재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또 좋은 점은 차량 통행이 없기 때문에

애완견과 함께 산책할 수도 있습니다.

도로가 꽤 넓기 때문에

주변인과의 거리를 두어 이동할 수 있어요.

그리고 금호동 주민은 걸어와도 되겠지만,

주변에 주차 공간이 넓어서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걷다가 발견되는 “대동 센득” 안내문

이 지역은 과거 대동 센득 마을로

주민 10여 가구가 고기잡이배를 만들고,

김을 양식하며 살았던 장소라고 합니다.

대동마을은 당시 금호동에서

으뜸 되는 큰 마을이다 하여

“큰돌”이라고 불렀습니다.

우측에는 양도마을과 대동마을 학생들을

태금중학교로 통학시켜 주던

선착장이 있었고,

금호동 호안도로

체력단련장 끝 지점 울타리 경계에서

과거 똥섬이라 불리던 섬이 있었습니다.

그 옆의 선착장을 이용해

내동마을과 도촌의 학생들이

통학했다고 합니다.

특히 금호동은

벚꽃나무가 정말 많기 때문에

3월 말~4월 초가 되면

벚꽃 풍경이 정말 화려합니다.

벚꽃길을 따라 산책하고,

런닝하는 모습이 기대가 되네요.

벚꽃 필 때 오셔서

금호동 런닝을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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