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국 효 문화 진흥원과 효 가족영화관(7.6/7.13/7.20/7.27 무료 상영)
한국 효 문화 진흥원은 대전광역시 뿌려 공원 입구에 위치한 기관으로, 효(孝) 문화를 연구하고 보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기관은 효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가족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층에 가면 안내 데스크가 있으며 그 옆에는 카페가 있어서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을 한다고 합니다. 한국 효 문화 진흥원은 효 문화 교육, 연구, 문화 행사, 전시 등을 통해 효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을 촉진하며 또한, 국내외 효 문화 관련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효 문화의 국제적인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 효 문화 진흥원은 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1층 안내데스크 옆에는 효 이해실이라는 제1전시실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효의 모습이 역사 속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효행의 권장과 강조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변해왔는지 살펴보면서 오늘날 우리 생활 속의 효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제1전시실 내에는 효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체험은 옛 동화를 기초로 하였는데요. 나무꾼 이야기의 세 가지 체험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체험 방법이 알기 쉽게 게시되어 있으며 효 해설사가 상주하기에 도움을 청해도 된답니다.
3층 전시실에 가면 친구랑 마주 않아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 장소도 있으며 한국 효 문화 진흥원 방문 기념 즉석 사진을 찍는 곳도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오면 효에 관해 교육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니랑 함께 방문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전시물 중 특별한 지게가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금강산 지게 효자"라고 이름이 난 지게랍니다. 2006년 6월 7일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알루미늄 지게로 모신 이야기가 화제가 된 실제 그 지게랍니다. 이런한 효행이 국내외에 많은 분들에게 영향을 미친 본보기라 할 수 있답니다.
한국 효 문화 진흥원에서는 지하 1층 강당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영화 한 편씩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효 가족영화관이라는 행사로 누구나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 상영이지만 아이부터 청소년 누구나 환영한다고 하네요. 6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걷기 왕' 영화가 상영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7월에는 네 번이나 상영을 합니다.
오후 2시가 되자 여기저기서 어르신들이 영화를 보려고 많은 분들이 입장을 하시네요. 비가 오는 주말인데도 많이들 오셔서 영화를 보며 힐링을 하셨습니다.
영화 "걷기왕"은 2018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주인공인 만복이가 걷기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만복이는 걷기를 좋아하고, 걷기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을 꿈꾸는 여고생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꿈은 집안 사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복이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걷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희망과 용기, 그리고 꿈을 향한 열정을 다루며, 관객들에게 격려와 영감을 전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영화를 다 보신 후 효 가족영화관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 어르신들은 흔쾌히 작성해 주셨답니다. 그리고 영화 상영 문자 서비스를 원하는 분은 휴대폰 번호를 적어 주시면 되더라고요. 영화는 대부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랍니다. 7월 6일(토) 영화 '곡성'을 하는데요 또 오고 싶습니다. 예전에 영화관에서 재미있게 본 영화 중 하나입니다.
효 가족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보시고 잠시 휴식과 힐링이 되는 주말 오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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