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여행 가면 좋은 곳 중 한 곳이 관광 거점 도시 안동일 텐데요.

안동은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모두 보유한 도시입니다.

이중 세계기록유산을 보기 위해서는 한국국학진흥원을 방문하시면 되는데요.

편액과 현판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안동에서 세계기록유산을 볼 수 있는

전시체험관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유교문화박물관을 둘러본 후

귀여운 캐릭터들이 알려주는 표시를 따라 이동해 보았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사진을 찍는 포토존으로 인기일 것 같습니다.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의 입구에는

기록이 쌓여 역사와 문화가 되고,

새로운 문명이 탄생하게 되었다.

라는 기록의 힘과 역사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우리가 과거의 사실을 알 수 있었던 건

선조들이 책과 목판 등을 통해 기록을 남겨두었기 때문일 텐데요.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문중에서 기탁 받은 서적과 현판 등의

문화재를 보존하고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며,

지류문화재를 보존을 위한 노력과 공유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국보와 보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기록 유산에 등재만인소

조선시대 만여 명의 재야 유학자들이 목숨을 걸고

왕에게 청원한 상소문이이자 상소 운동을 의미하는데요.

만인소에 대한 소개도 볼 수 있습니다.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에서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책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볼 수 있고,

한마음으로 새기다 코너에서는 판각 스피드와 능화판 퍼즐 맞추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제시어에 숨겨진 낱말을 찾아 터치하고 단어를 이어

낱말을 100 초 안에 클리어하는 미션 ‘한마음으로 새기다’

흩어진 퍼즐 조각을 드래그해 100 초 안에 퍼즐을 완성하는

‘능화판 퍼즐 맞추기’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데요.

게임을 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 저는 실패했답니다.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에는 태블릿 PC가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인소의 길이 등 기록 유산과 관련된 20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틀리면서 공부가 되었답니다.

전시체험관을 둘러본 후 풀어보면 많이 맞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판과 인쇄본을 볼 수도 있는데요.

침경요결, 영가지도, 황강연조도, 퇴계 선생의 성학십도,

냉천문집 목판, 경정선생별집 목판, 퇴계문집, 안동권씨세보,

괴담유고, 노정서결 등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옛 목판과 책판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편액의 서체와 명필, 명인의 편액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김정희, 이황, 한호, 김홍도 선생님의 글씨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퇴계 이황 선생님이 예서체로 쓰신 도산서당과

농운정사 편액의 서체도 있어서

한자리에서 다양한 서체를 볼 수 있었답니다.

세계기록유산 전시관에 가면 열린 수장고가 있어서

유교책판과 현판을 볼 수 있었습니다.

1층에는 유교책판 열린 수장고가 있습니다.

안동권씨족보, 퇴계선생문집, 성학십도, 백불암선생문집,

학발시서판, 노정서결, 영가지도 등 유교책판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유교책판조선시대 문집을 발간하기 위해 목판에 글자를 새겨 넣은 기록물입니다.

2015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305개 문중과 서원 등에서 기탁한

718종 6만 4천226장이라고 합니다.

이제 2층 한국의 편액을 보기 위해 이동하겠습니다.

편액은 건물의 처마와 문 사이에 글씨를 새겨 걸어둔 표시판입니다.

건물의 기능과 의미, 건물주가 지향하는 가치관을 함축해 반영하는 기록물로,

550여 점이 2016년 5월 19일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록 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보백당, 양진당, 도산서원, 도산서당, 농운정사 등의 편액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기록유산들을 보고 공부했으니

이제 체험을 통해 세계기록유산과 친해져 보겠습니다.

이곳에서는 VR과 AR을 통해 세계기록유산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맞이해줍니다.

공을 화면에 던져서 유물을 수호하는 유물 수호대가 있는데

난이도 상과 하가 있습니다.

공을 열심히 던져 악당을 물리치고 유물을 지키면 됩니다.

가상의 세계 VR 체험도 인기였는데요.

장판각 VR 탐방, 세계기록유산 생생 저장소, 유물 수호대 VR 등이 있었습니다.

악당을 총으로 쏴서 유산을 지키는 체험을 해봤는데 꽤 재밌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VR 게임을 통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월 6일까지 주말에 방문하시면

유교문화 박물관에서 퇴계 선생님의 좌우명 목판본 인출 체험도 해볼 수 있으니

목판본 인출 체험을 통해 이황 선생님의 좌우명도 알아가시고

세계기록유산을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정의 달 5월 안동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세요.

한국국학진흥원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주소

경북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

운영시간

하절기

09:00 - 17:30

동절기

09:00 - 17: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관람료

무료

문의

054-851-0807


본 내용은 김희열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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