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공양왕릉을 방문하다ㅣ삼척 가볼만한곳

봄의 공양왕릉을 방문하다!

삼척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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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은 아직도 일교차가 조금 있는~ 쌀쌀하다 살짝 더웠다가 하는 요즘 저는 삼척의 대표적 관광지중 하나인 공양왕릉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관련하여 포스팅 하겠으니 봄냄새가 가득한 삼척의 공양왕릉 탐방을 함께 해보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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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왕릉으로 올라가는 길은 살짝 가파른 길이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공양왕릉까지 가는 길은 오르막길이라도 제법 완만하게 경사가 있는 편이라 직접 도보로 걸어올라가기에 크게 힘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양왕릉이 위치한 지점 부터는 경사가 급격하게 올라가서 올라가기가 꽤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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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도 경사도가 조금 확인되시나 싶습니다만 일단 공양왕릉까지는 완만한 경사이기도 하고 오늘은 공양왕릉까지만 방문할 생각이었으니~ 가볍게 걸어서 왕릉까지 올라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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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한~ 공양왕릉의 봄냄새 가득한 나무들입니다. 보라색깔의 꽃들도 보이구요 다른 왕릉들에 비해선 소박한 편이지만 그래도 왕릉은 왕릉이기에 항상 단정하게 풀관리도 하고 꽃 나무나 묘목관리도 하는것 같습니다~ 공양왕릉이 위치한 궁촌리 처럼 소박한것이 공양왕릉의 매력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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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왕릉 옆편에 있는 도로 표지에는 동해해양경찰수련원이라 하여 해양경찰분들이 머물수 있는 휴양시설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저기부터는 오르막길이 꽤 경사가 급격해집니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공양왕릉까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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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왕릉의 앞마당(?)쪽에 진입합니다. 여기도 의외로 경사가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뭐 산이란게 완전히 완만한 평지는 없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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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왕릉은 고려 왕조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과 두 아들의 묘로 전해지고 있는 곳입니다. 궁촌왕릉이라고도 한다네요.

이성계 즉위후 공양왕을 폐하였고 원주로 보내 감시하다 다시 궁촌으로 귀양지를 옮기고 4/17일에 죽였다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공양왕릉은 고양시에도 존재하는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두 묘 중 어느곳이 진짜 공양왕의 묘인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삼척부사허목의 척주지와 철종 시대 김구혁이 쓴 척주선생안에서는 이곳이 공양왕릉이라는 언급이 있다고 합니다.

공양왕 죽음과 관련하여 어느곳이 진정한 무덤이느냐는 논란이 존재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두곳 모두 왕릉으로써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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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양왕릉의 유래도 알게 되었으니 공양왕님을 영접해보기 위해 돌 계단을 걸어올라가보려고 합니다 함게 출발들 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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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돌계단을 올라가봅니다. 크게 높지는 않았기에 즐겁게 올라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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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올라오면 깔끔한 네 개의 봉분이 보입니다. 사진에 최대한 4개의 봉분을 모두 담아보려했으나~ 가장 좌측 우측에 있는 묘들은 반씩 잘려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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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능중 가장 큰능은가 아무래도 공양왕 본인의 능일테고 나머지 두개는 아들의 묘라고 볼 수 있겟지요~ 그럼 마지막 묘 하나는 무엇일까 싶었습니다. 공양왕의 아내인건가~!? 싶기도 하고 말인가~?! 싶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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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여러 각도에서 왕릉을 한컷 씩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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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에서 내려다본 궁촌리 마을 사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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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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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뒤편으로 올라가서 담아본 궁촌1리 마을의 전경사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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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끝에 무언가의 글귀가 적혀있길래 사진에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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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고로 해석을 해보니 대구의 산??! 이라고 나오네요 여기는 삼척의 산인데?~! 대구 사람이 올라와서 붙여놓은건가 싶었습니다.~ 이보시오 이곳은 대구의 산이 아니라 삼척의 산이고 궁촌의 산이라오~ 하고 전해주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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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봄날의 공양왕릉길 탐방은 이곳에서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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