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단풍이 익어가는 계절, 가을입니다. 수원 송죽동에 있는 만석공원은 요즘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져서 호수 주변을 산책하기 좋은데요. 볕이 따갑다 싶을 때 잠깐 들어가서 둘러볼 수 있는 미술관이 바로 근처에 있어서 소개합니다.

수원시립 만석전시관입니다. 전시장도 아담하고 입장료도 무료라 부담 없이 둘러보기 좋은데요. 오늘은 두 가지 전시를 만날 수 있어서 꽤 긴 시간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내가 그린 지구’. ‘말랑통통 미술관’ 전시를 구경해 볼까요?

첫 번째로는 1층과 2층에 있는 1, 2, 3관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내가 그린 지구’입니다. 수원시 국제교류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2024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이에요. 수원시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멕시코 브라질 등의 국제 자매, 우호 도시 학생들의 여러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다양한 표현들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나라는 달라도 지구별에 사는 어린이들의 마음과 소망, 그리고 표현은 어른들도 금방 동심의 세계로 빠져보기에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관람객이 생각하는 우수작품을 뽑는 코너도 있었는데 너무 멋있는 작품이 많아서 과연 어떤 작품이 인기작으로 선정될지 궁금해집니다.

‘내가 그린 지구’ 전시는 오는 주말인 11월 17일(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참여형 릴레이 교육 전시 ‘말랑 통통 미술관’입니다. 1부 <이상한 과일나라>에 이어 지금은 2부 <미래 반찬 연구소> 전시가 진행중인데요. 변화와 유행을 ‘말랑’,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음식에 대한 작품도 감상하고, ‘통통’튀는 친구들의 상상력으로 음식 세계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하여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하는 전시 해설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토요일에 오후 4시에 진행되니 참고해 주세요.

창의적인 미술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채소 과일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친숙해 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전시는 12월 15일(일)까지 계속 됩니다.

아이와 가을 반나절 동네 산책 코스로 송죽동 만석공원과 만석 전시관 추천합니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

관람시간: 화 ~ 일요일 (월요일 휴관) 10:00 ~ 18:00 (입장마감 17:30)

관람료: 무료

홈페이지

2024 수원시 SNS 서포터즈 유옥현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유옥현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sw_hwa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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