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자라는 책읽기! 설 복주머니 만들기
행복이 자라는 책 읽기와
설 복주머니 만들기!
큰샘어린이도서관
그림책을 읽고
책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책놀이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이번 수업은 크릭터 책읽기에 이어
2차시 수업으로
설날그림책 복주머니 요정 책읽기인데요.
5~6세 유아들이 설날을 맞이하여
설에 관한 그림책을 읽고 다섯가지 복과
그 복에 넣을 나만의 복주머니를
만드는 수업입니다.
작년 만안구 안양7동에 개관한
큰샘어린이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멀리서 개관 소식을 알리는
현수막이 눈에 들어옵니다.
1층 도서관 입구에 들어서니 엘리베이터 앞에
행복이 자라는 책읽기 안내판이 반겨줍니다.
책읽기 수업이 있는 4층 배움샘입니다.
강사님이 아이들과 인사노래를 한 후
한명씩 하이파이브 하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강사님과 손바닥을 마주칠 때
신이나서 두손으로 힘껏
강사님을 밀었습니다.
강사님은 뒷걸음질을 치며
아이들의 반가움을 두배로 표현했습니다.
강사님은 책속에 어떤 동물들이
등장할까 아이들에게 물어봤는데요.
아이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도록
발, 목, 입 등 한 부위씩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동물들 이름을 바로 잘 맞췄습니다.
이번에는 강사님이 노란 나무 상자를 가져와서
손을 넣어보도록 했는데요.
아이들은 상자속에 무엇이 들어있을까
손을 넣고 만져보며 궁금해했습니다.
나무상자 속에서는
호랑이와 복주머니 요정이 나왔습니다.
복주머니 요정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물들을
도와주었는데요.
강사님은 아이들에게
책을 보여주며 어떤 도움을
주었나 알려주었습니다.
복주머니 요정은 동물들을 도와주고
다섯가지 복을 받았는데요
용기, 지혜, 우정, 건강, 선행
다섯가지 복을 받았습니다.
책읽기를 마치고 아이들과
바구니 터뜨리기 놀이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공을 던지며 바구니가 터지자
환호를 질렀습니다.
바구니 속에는 다섯가지 복이 들어있었습니다.
다음은 아이들과 나만의 복주머니 만들기를 했습니다.
색연필로 복주머니를
알록달록 예쁘게 색칠을 했습니다.
설날에 받을 세뱃돈도 넣고
선물도 넣을 복주머니 만들기에
아이들은 정성을 다했습니다.
안에는 용기, 지혜, 선행, 건강, 우정
다섯가지 복도 넣었습니다.
새해에는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고
착한일도 많이 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로 약속했습니다.
앞면에는 야광스티커도 붙여서
밤에는 반짝이는 별도 볼 수 있습니다.
책읽기 수업을 마치고 나오면서
다른 방들도 둘러보았는데요.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책도 읽고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 밝게 웃는 세상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어린이들이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도서관에서 책 읽으며
마음도 튼튼, 체력도 튼튼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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