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티몬 사태'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 지원

부​산시가 '위메프·티몬 사태'로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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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책은 ‘위메프․티몬 사태’로 인한 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부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정상화를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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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향후 위메프·티몬의 6~7월 거래대금 정산기일이 도래하면 피해 금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부산시는 위메프․티몬 사태 발생 직후부터 지역 내 피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정산 지연으로 인한 연쇄 부도 등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2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긴급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정부 대책과 상호보완해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서류심사 절차를 간소화해 경영정상화를 신속하게 돕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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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e)-커머스 피해기업(위메프‧티몬 등) 특례 보증 자금’을 100억 원 규모로 신설합니다. 피해 건당 최대 1억 원(미정산 금액 이내) 한도로 정책자금을 지원하며, 최대 5년까지 보증비율을 100퍼센트(%)(보증료율은 0.5퍼센트(%))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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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생 모두론 플러스(PLUS) 정책자금’을 100억 원 규모로 투입​해 미정산 대금으로 자금난에 처한 중‧저신용기업, 소상공인에 피해 건당 최대 8천만 원까지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1.0퍼센트(%)의 이차보전을 최대 5년까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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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 또는 누리집(www.busansinbo.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이나 고객센터(☎ 051-860-6600)로 문의하면 됩니다. 지역상생 모두론 플러스(PLUS) 정책자금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이(e)-커머스 피해기업(위메프‧티몬 등) 특례 보증 자금’은 8월 19일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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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미정산 대금으로 폐업 또는 신용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재무·법률 상담(컨설팅)을 선제적으로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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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위기 또는 보증사고 기업 등 재무·법률 상담(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에 신용관리, 저금리자금대환, 채무조정, 분할상환 등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지원해 효과적인 사회안전망 역할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들 기업이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게 돕습니다. 고객센터(☎ 051-860-6600)로 문의하면 됩니다.

또한, 이번 사태로 판로가 줄어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대체 플랫폼 입점과 판매 활성화 기회를 제공해 매출 회복을 돕습니다. 2024년도 ‘오픈마켓 입점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활용, 위메프․티몬 사태로 판로가 줄어 피해를 본 지역업체 120개사를 선정해 오는 10월부터 플랫폼 입점과 판매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피해 상황을 종합·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상담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해 '부산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 상담창구를 설치합니다. 자금 지원 안내, 법률서비스 상담, 대체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적극 연계해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신속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상담은 오늘(9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소상공인지원센터로 유선(☎ 1833-3665) 문의하거나 누리집(www.bsbsc.kr)을 참고하면 됩니다.

부산시는 이번 대책 외에도 부산의 피해 규모와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지역 실태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동원해 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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