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선물, 파사성에 진달래 꽃길이 열리다

여주시민기자단｜장선미 기자

파사성 진달래 식재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여주시 대신면에 위치한 파사성 정상부에서 특별한 봄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여주시와 시민단체가 함께 손을 맞잡고 진달래 꽃묘 1,500주를 식재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파사성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더욱 빛내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충우 여주시장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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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시장과 함께한 파사성 등산

이날 오전 10시, 파사성 입구에서 여주시장과 함께하는 특별한 등산이 시작되었습니다.

파사성 진달래 식재2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대신면과 금사면 주민 20여 명과 함께초록빛 등산로를 따라 오르는 동안

여주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충우 여주시장2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정상에 도착해서 이충우 시장은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전 이사장의 특별 해설

파사성 진달래 식재3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약 30분간의 등산 끝에 파사성 정상부에 도착한 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전 이사장의 특별 해설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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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정상에 오르느라 헐떡이는 숨을 고르며

파사성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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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펼쳐진 꽃묘 식재 행사

파사성 특별 해설을 마친 후 본격적인 식재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시장이 첫 번째 진달래 묘목을 심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파사성 진달래 식재4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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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 삽을 들고 직접 구덩이를 파며 진달래 묘목을 심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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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성 진달래 식재5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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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흘리며 묘목을 심는 시장의 모습에 참가자들도 더욱 열정적으로 식재 활동에 동참했습니다.

파사성 진달래 식재6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시민의 손으로 피어나는 파사성의 봄

파사성 진달래 식재7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이날 행사에는 대신면과 금사면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모인 참가자들은 삽과 호미를 들고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파사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여주의 보물

파사성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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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성은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에 위치한 국가 사적 제251호로,

고풍스러운 성벽과 빼어난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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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성 경관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지난해 11월에는 성벽 내외부의 수목 간벌 및 위험목 제거 작업을 완료하여

파사성의 역사문화적 경관이 복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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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성벽 주변에 우거진 나무들로 인해 파사성의 경관이 가려져 있었지만,

수목 정비 작업 이후에는 성벽이 한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남한강과 이포보가 펼쳐진 확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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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따라 역사 여행, 파사성으로 오세요!

파사성 진달래 식재8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내년 봄부터 피어날 분홍빛 진달래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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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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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진달래 식재 행사는 ‘여주관광원년의 해’를 맞은 올해 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파사성이 역사 탐방과 자연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주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사성 경관2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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