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2022년 세워진 울산시립미술관은 울산 문화의 거리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 군인 예술인 대학생 700원 / 울산시민은 500원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입니다.

울산시립미술관으로 들어오시면 바로 앞에는 어린아이들이 낙서하면서 놀기 좋은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XR랩이 있는데요.

XR랩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꼭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이제 3층으로 올라가시면 어른, 아이들이 놀기 좋은 체험도 있으며 안쪽에는 어린이 기획 전시 양정욱 작가의 <아이는 아이를 안고>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 전시 기간 : 24년 3월 21일~ 24년 9월 22일

6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나뭇조각들이 얼기설기 실로 이어져서 움직이는 모습이 가만히 보면 빠져드는듯한 느낌도 드는 곳이며, 작가가 직접 쓴 시도 있으니 함께 보면서 관람하면 더 좋습니다.

1 전시실로 이동하시면 만나실 수 있는 전시로, 한국 근현대미술 흐름 시대 울림이 있습니다.

이 전시는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 100여 명의 작가와 11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 전시 기간 : 24년 3월 7일~ 24년 6월 9일

이번 전시는 '전통과 변용', '성장과 모색', '실험과 혁신', '소통과 융합' 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국 미술의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만날 수 있었어요.

첫 주제에서는 개항 이후 서구의 새로운 사상과 문물의 수용이, 2부에서는 광복 직후의 모습이, 3부에서는 한국전쟁 이후의 모습, 4부는 1980년대 중반 이후의 모습입니다.

당시 작가들의 역사적, 사회적 배경에 따라서 시대정신과 삶을 엿볼 수 있는 점 또한 재밌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건희 컬렉션과 가나문화재단의 컬렉션, 국공립 미술관 소장품 등 한국의 근현대미술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만큼 꼭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전시는 울산이란 도시를 알아볼 수 있는 <울산 모색 : 울 도시, 울 미술>이 있습니다.

★ 전시 기간 : 24년 3월 7일~ 24년 6월 9일

★ 위치 : 2 전시실

울산의 시대 흐름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다채로운 시각과 함께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아이와 함께 가셔도 좋을듯합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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