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브런치와 클래식의 콜라보, 인천에서 즐기는 <홍진호의 브런치 책방> 관람 후기
괴테의 시와 클래식 음악이
커피와 함께 어우러진 감미로운 공연
<2025 브런치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홍진호의 브런치 책방’
시와 노래 후기
어서 오세요,
첼리스트 홍진호와 함께하는
2025 브런치 콘서트 상반기 공연,
‘홍진호의 브런치 책방’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이번 공연은
홍진호 님이 직접 선택한
책에서 받은 영감을
음악으로 준비했는데요.
‘시와 노래’를 주제로
괴테의 시를 만나 보았습니다.
이른 아침 내린 비로
상쾌함이 감도는
3월 마지막 주 목요일,
첼리스트 홍진호 님의
브런치 책방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관객이 부평아트센터를
찾아 주셨습니다.
브런치 콘서트는 부평구문화재단만의
매력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커피, 빵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입니다.
매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은 지 벌써 13년째!
올해는 특별히 클래식 악기로만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습니다.
공연장 1층 로비에서는
당일 공연 티켓과
개인 텀블러를 소지한 관객에게
1인 1회 브런치로
커피와 빵이 제공되었습니다.
브런치는 공연 시작 전
오전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수령 가능하며,
이 시간을 놓친 분들은
공연 종료 후 오후 1시까지
받아 가실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브런치는
부평구 관내 매장과 협업하여
준비된 특별한 메뉴입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커피와 빵을 즐기며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이
오히려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브런치는 공연 전후 로비에서 즐기거나
포장해 갈 수 있는데요.
공연 후에는 긴 줄이 이어지니
일찍 도착해
여유롭게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공연장 입장이 시작되었습니다.
고소한 커피와 빵을 즐긴 뒤
공연장으로 입장하는 관객들의 표정에서
설렘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프란츠 슈베르트의 An die Musik, D.547,
‘음악에’를 첫 곡으로
매혹적인 클래식의 세계가 펼쳐진
홍진호의 브런치 책방.
클래식 음악은
종종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실 광고나 영화 음악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악입니다.
이번 공연에서 들은 곡들도
연주가 시작되자마자
‘아!’하고 감탄할 수밖에 없는,
익숙하면서도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곡들이었습니다.
홍진호 님은 이번 공연에서
첼로 연주와 진행을 맡아
대문호 괴테의 인생과
그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직접 시를 낭송해 주셨습니다.
더블베이스의 성민제 님과
피아노의 박영성 님이 함께하며
중후한 사운드로
풍성한 연주를 선사했는데요.
괴테의 시에 담긴 단어와 은유를
멜로디로 옮긴
슈베르트, 리스트, 슈만, 드뷔시의 작품들이
첼로, 피아노, 콘트라베이스의
깊이 있는 사운드로 연주되어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홍진호의 브런치 책방은
음악을 통해 깊고 울림 있는
시적인 순간들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 깊숙이 전해졌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우레와 같은 박수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그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했습니다.
홍진호의 브런치 책방
두 번째 공연은
‘별 그리고 첫사랑’을 주제로,
알퐁스 도데의 「별」과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함께 엮어 5월 29일 목요일,
여러분을 다시 찾아갑니다.
풋풋한 첫사랑이 주는 설렘과
성숙한 사랑의 감성을 담은
고전 작품들을 음악과 함께 만나는
특별한 공연, 놓치지 마세요!
공연 예매는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고,
부평구문화재단 카카오플러스
채널을 추가하면 관람료 2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해 주세요!
<부평아트센터>
※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조연희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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