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인천 복합문화공간,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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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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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청년은 새싹 시기를 지난 나무에 비유됩니다. 나무에 충분한 햇볕을 쬐어주고 물과 거름을 주면 더 푸르고 장성하게 자랄 수 있듯, 청년 역시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에 미추홀구에서도 청년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청년 도약 공간인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이하 유유기지 인천)를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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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스마트타운(JST) 15층에 자리하고 있는 청년 공간 유유기지 인천. 이곳은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및 재직 중인 18~39세 인천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취창업을 위한 학습 공간 및 커뮤니티 모임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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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기지 공간은 기지국, 공작기지 및 공유공간, 독립기지, 창의기지, 유유홀, 작당기지, 유유랩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가장 먼저 유유기지를 이용할 청년은 기지국 앞쪽에서 출입증 소지 후 방명록을 작성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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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미작성 시 이용할 수 없고, 물품이나 프린트 등을 잠깐 이용할 때도 방명록을 작성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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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출입증은 퇴실하면서 가져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출입증도 공공 자산이기에 잊지 말고 퇴실 시 꼭 반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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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할 땐 집중하는 시간 확보가 중요해 독립된 공간이 절실하죠. 독립기지는 방해받지 않고 개별 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요. 단, 1시간 이상 부재한다면 다음 이용자를 위해 개인 짐을 정리한 후 공석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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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깜빡하고 노트북이나 별도 액세서리를 두고 왔다면 유유기지에선 전자기기도 대여가 가능해요. 홀가분한 마음으로 언제든 유유기지 인천을 아지트처럼 드나들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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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된 공간이 아닌 탁 트인 곳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창의기지는 코워킹(co-working) 존으로 청년들이 혼자 혹은 함께 활동하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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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당기지는 컨설팅이나 개인 업무 용도로 사용 가능한 시설도 갖춰져 있어요. 수용인원은 최대 2명이고, 사용을 위해선 유유기지를 방문하여 당일 예약이 가능합니다. 사용은 최대 4시간까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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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당기지 옆에는 공부하다가 지치면 잠시 머리를 비우고 쉴 수 있는 충전기지도 있어요. 여름에는 바닥이 시원하고, 겨울엔 온돌이 있어 지친 마음과 몸을 달래기 제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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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책바다에 풍덩 빠지고 싶다면 유유기지 인천의 열린책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도서관처럼 잘 꾸며놓고, 서적 종류도 많이 갖춰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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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모임 및 회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유랩, 작품 전시 및 네트워크 파티 등 청년의 크리에이티브 활동을 지원하는 유유홀, 세미나, 강연 등의 용도로 사용 가능한 청년·도약기지까지 공간이 갖춰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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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시기가 칠흑처럼 검고 어두운 터널 같지만, 이 터널이 끝나면 밝고 희망찬 미래가 펼쳐질 거로 생각합니다. 미추홀구 청년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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