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우리마을 독서동아리 육성사업」으로 탄생한 '동구 북클럽'의 훈훈한 모임 현장~

대전 동구는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합니다. 2022년부터는 독서동아리 육성 사업을 추진하여 독서동아리를 지원하였습니다.

2024년 우리마을 독서동아리 모집 포스터(2024년은 신청 마감)

동구를 거점으로 하는 성인 독서동아리 중 6개 독서동아리를 선발해 8개월간 지원합니다.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활동을 위한 도서 구매비로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위해 도서관 공간을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작가와의 만남도 추진해 주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해줍니다.

이런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구 북클럽' 동아리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2024년 `동구 북클럽` (https://band.us/band/92474979) 사업계획서

동구 북클럽 모임장을 맡은 김혜련 님(drawing)이 직접 작성한 꼼꼼한 계획서입니다.

책을 사랑하는 모임답게 모임 장소도 멋집니다. 공간 분리가 되고 책 읽는 분위기가 좋아 이곳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매월 격주로 모임을 추진하며, 20명의 회원이 활동한다고 합니다.

'동구 북클럽' 김혜련 모임장

독서와 토론을 통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더하고, 혼자 읽는 것보다 같은 성향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생각과 감정을 소통하여 나를 성장시킵니다. 이웃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고, 책 읽는 습관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냅니다.

동구에서 지원을 받아 더욱 풍성한 모임이 된 '동구 북클럽' 독서동아리! 책을 읽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자유로운 느낌과 의견을 나누며 아주 많은 독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과 독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장르의 책을 부담 없이 만나고, 독서 역량을 키우는 바람직한 사회적인 활동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