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시소식, 갤러리 숨 신철 작가 전시회 '다시 사랑을 한다면'

여린 잎이 돋아나고 온갖 꽃들이 피어있는 화사한 봄, 아름다운 지금과 가장 잘 어울리는 전시 소식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유성구 문지로에 위치한 갤러리 숨에서 신철 작가님의 전시가 4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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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갤러리 숨

신철 작가님은 회화, 키네틱 아트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원색의 밝고 생생한 자신만의 세계를 그려나가는 작가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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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림 가득한 푸른섬 청산도에서 보낸 유년의 추억을 평생 마음속 보석으로 삼아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작가님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등 다양한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고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그림이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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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글이 그림과 함께 여운이 남습니다. <나에게 보내는 서시>의 글 중에서 어떤 사람에게 삶은 슬픔일 수 있고 시리고 아픈 시간일 수도 있으려니 나의 그림이 그런 이들에게 순간의 위안이 되길 바라며 죽는 날까지 붓을 놓지 않겠다는 자기 고백의 글도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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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고 따듯한 그림 안에는 활짝 핀 꽃과 집 나무 간결한 선들의 그림입니다. 알록달록한 색인데도 복잡하지 않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이 있어서 나는 그림을 그립니다> 작가의 마음이 담겨 더 진한 그리움과 사랑이 느껴지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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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앞에 내면의 울림과 함께 질문이 떠오르기도 하고 한없이 머무르는, 일상의 잠시 멈춤의 시간이 꼭 필요한 요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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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와 초록빛 수풀에 둘러싸여 사랑과 그리움의 정서를 담은 <기억풀이> 연작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자연을 벗 삼아 놀던 유년 시절과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바탕으로 순수한 마음을 담은 그림들은 꿈결 같은 과거이자 삶의 소망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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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숨에서는 다양한 모습으로 전시 활동과 행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신철 작가님의 <다시 사랑을 한다면> 전시를 온라인 가상 공간으로 구현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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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전시관 '다시 사랑을 한다면'

https://art.onthewall.io/80u4NOuNdz3XCFipXN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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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전시관 '인생은 아름다워'

https://art.onthewall.io/UPboqTuINS6nP4ILHU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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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월 26일 오후 2시에 신철 초대기획전 VIP DAY 행사를 진행합니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갤러리 숨 카카오톡 채널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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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 작가님의 전시 주제처럼 예술을 통해 인생의 아름다움을 더 느끼며 인간의 순수함으로 다시 사랑하는 시간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갤러리 숨에서 신철 작가님의 전시를 보고 바로 옆 전민동 산책을 따라 걷는 시간을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신철 작가님의 전시로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시간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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