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릉 단오제

더욱 화려해진 신통대길 길놀이

<신통대길 길놀이>

강릉대도호부관아 → 옥천오거리 → 금성로 → 성내동 광장

2024. 06. 08. 19:00 - 22:00

지난 길놀이 현장을 담아보았습니다.

신통대길 길놀이는 강릉시 읍면동 주민들이 마을의 특색을 담아

다양한 주제로 표현하는 퍼레이드식 퍼포먼스인데

주민들이 직접 기획은 물론 의상이나 소품까지 준비해요!

강릉의료원 앞에서 출발하여 칠사당, 옥천 오거리를 거쳐

금성로 성내동 택시부광장에 마련된 레드카펫존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올해는 역대 최대 참가팀인 34개 팀이 참여했다고 해서

제대로 보고 싶은 맘에 퍼레이드 시간에 맞춰

거리로 나갔어요! 이미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학을 이용한 퍼포먼스가 재미있었던 구정면!

이번 길놀이에서도 1등을 했다고 해요.

라인댄스도 선보였다고 하는데

도착지인 택시부광장 레드카펫 존에서만

보여주신 거 같아서 아쉬웠어요.

내년에는 레드카펫에 제대로 자리를 잡고

봐야겠다는 결심을 해봅니다ㅎㅎㅎ

연곡면 하면 역시 딸기!!

딸기 모자를 단체로 쓰고 나오셨는데

너무 귀여우셨어요ㅎㅎㅎ

다들 용을 전면에 내세운 팀들이 많았는데

성산면도 그중 1팀이었어요.

하늘색 조끼를 맞춰 입고 장구 장단이 흥겨웠어요.

왕산면은 화려한 네온사인이 인상적이었는데

뒤따라 온 멧돼지 모형이 살짝 무서워서

더 기억에 남아요ㅎㅎ

소품 활용을 잘했던 주문진!!

마른 오징어를 널어놓고 움직이는 주문진호와

주문진 등대가 재밌었어요.

준비하느라 고생하셨을 거 같아요.

용이 가장 크고 화려했던 포남 1동!

용의 귀환이 주제여서 그런지

큰 용 2마리 크기가 압도적이었어요.

경포동도 귀여웠는데

푸른 천막으로 바다를 표현하고

돌고래들이 춤추고 흥겨운 여름 노래가

흘러나와서 구경하던 시민들도

따라부르고 엄청 신났어요ㅎㅎㅎ

강남동은 월화전의 이야기를

주제로 무월랑과 연화낭자가

있는 월화정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뒤따라 오는 시민들이 잉어 머리띠를

단체로 하고 나온 모습도 귀여웠습니다.

정말 많은 팀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하셨는데

보는 내내 흥겨웠고 지켜본 시민들도

너무 즐거워했던 행사였어요.

특히 매팀마다 끊이지 않았던 사물놀이 연주가

인상적이었어요.

신통대길 길놀이는

매년 개최되는 강릉 단오제와 함께 열리는데요~

내년에도 단오제를 찾아주실 많을 분들께

길놀이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제12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 김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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