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부산시 2개 정책, 2024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
부산시 '유니버설디자인 기반조성 및 진흥'과 '안녕한 부산을 통한 시민 행복 디자인' 정책이
2024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부산시,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2024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 석권
부산시가 2024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유니버설 디자인’과 ‘안녕한부산 브랜드 디자인’, 두 개의 정책으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성과 보편성, 포용성과 공동체 간 협력 강화, 세대 간 연결 등 다양한 항목에서 평가가 이뤄졌으며, 부산시는 올해의 최초 수상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모든 시민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을 구현해 나가며 글로벌 도시로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란?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유니버설디자인협회(IAUD)’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인 ‘유니버설디자인’ 분야에서 권위있는 상입니다. ‘국제 유니버설디자인 협회(IAUD,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Universal Design)’는 2003년 일본에서 발족해 ‘유니버설디자인의 보급·실현으로 건전한 사회 발전 및 인류의 복지 향상 기여’를 기본 이념으로 활동 중인 국제 단체로, 전 세계 69개 회원기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지난 2월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시상식에서 ‘부산 유니버설디자인 기반조성 및 진흥’ 사업은 전 세계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범사례를 소개하며 시의 우수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금상 수상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조성 및 진흥 사업
'유니버설디자인 기반조성 및 진흥'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현하는 사업입니다.
부산시는 영도구 종합사회복지관을 시범 사업 대상으로 선정,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 디자인단'을 운영하며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을 추진했습니다.
영도구 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이집, 통합발달지원센터, 경로당 등 많은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공간임에도 준공 후 30년이 지나 내외부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이 컸습니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입구 계단 및 경사(슬로프) 개선, 복도와 계단에 보행 약자를 고려한 바닥 개선 및 이중 안전 손잡이(핸드레일) 설치, 24시간 개방하는 다목적 화장실 신설, ‘유니버설디자인’ 기준에 맞춘 남녀 화장실 새단장(리모델링) 등, 각 공간의 안전성, 인지성, 활동성을 고려해 이용자를 배려하는 환경으로 시설 개선이 진행되었습니다.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 디자인단 운영은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한 뒤, 그 결과를 실제 디자인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지속적인 ‘유니버설디자인’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올해도 사업 효과가 큰 지역 1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상 수상
‘안녕한 부산’ 시민 행복 디자인
'안녕한 부산을 통한 시민 행복 디자인'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안녕한 부산' 브랜드 디자인의 가치와 세계관이 모든 인류의 행복을 지향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의 비전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안녕'이라는 친근한 인사말과 하트 모양을 결합한 로고 디자인은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전달하며, 다양한 시민 중심 정책을 함께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안녕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내세우며 전개된 섬세한 시민 밀착형 정책들:
- 불교, 성공회,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등 6대 종단으로 구성된 부산종교인평화회의가 무연고자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는 ‘부산시 공영장례 추모의식 참여’
- 동행 매니저가 혼자서 병원 이동과 이용이 힘든 시민을 집부터 병원까지 밀착 지원하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
- 장애인 여행의 날개가 되어 누비고 있는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등이 높은 공감을 받았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www.youtube.com/@Busan_is_good)’에서 공개한 ‘안녕한 부산 휴먼다큐’ 시리즈를 통해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한 점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부산시는 올해도 ‘안녕한 부산 시즌2’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이번 수상의 성과를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혁신적인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계속되는 부산의 발전을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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