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김유미 기자

보편복지를 실현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여주시가족센터는 8월 2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가족 사랑의 날 ‘달이면 달마다’ 시리즈의 여름 특집 행사로 ‘시원하게 여름나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태풍 종다리의 여파로 간헐적인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홉 가족이 모두 참석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여주시가족센터는 가족들과 영화 보러 가기, 캠프 등 매달 다양한 테마로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여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참가 가족들은 철판 아이스크림과 도그피자빵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협력하며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들 간의 협동과 소통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여주시가족센터의 박지현 센터장은 “양육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 어려움을 혼자서 감당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하며, 공동체 속에서의 양육을 강조했다. 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품앗이 활동과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부모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박 센터장은 “다른 가정과의 교류를 통해 부모들이 배우는 것이 많다”라며,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함께하는 공동의 활동이 큰 힘이 된다”라면서 자녀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여주시가족센터는 여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부모 역할 지원을 비롯해 33개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통합가족,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중년 부부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상담 등의 통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가족들이 서로 의지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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