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워케이션센터 ON&OFF가 오픈하였습니다.

워케이션이란 일을 뜻하는 'Work'와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의 합성어로 일을 하면서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 형태를 의미합니다.

워케이션센터 ON&OFF는 일을 위한 공간과 편안한 휴식을 위한 쉼의 시간을 함께 선사하고자, 일상 속 완벽한 ON과 OFF를 통해 밸런스 있는 삶을 추구하는 공간입니다.

워케이션 온앤오프

운영시간

월-금 9:00-18:00

(토, 일 휴무)

이용료

무료

워케이션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등록증 등

증명자료 필요

푸르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뷰가 인상적인 온앤오프 워케이션 센터는 편안한 근무환경을 제공합니다.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공간 예약을 통해 혼자서 혹은 함께 단체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울산 동구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 워케이션센터에서는 완벽한 ON을 위한 근무 공간 외에도 완벽한 OFF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운영 프로그램은 크게 매월 운영되는 온앤오프 DAY 나와 연간 2회 운영되는 온앤오프 WEEK 가 있습니다.

- 온앤오프 DAY : 일상 속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하는 여정의 시작! 다양하고 즐거운 클래스, 네트워킹이 함께합니다.

- 온앤오프 WEEK : 온앤오프에서 제안하는 트렌드세터(trend setter) 함께 워케이션! 특강, 토크쇼, 여행이 함께합니다.

2월 온앤오프 DAY 프로그램

'사람 여행 with 커피'

출처 : 울산 동구 워케이션센터

2월 두 번째 온앤오프데이로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세 가지 커피와 함께 떠나는 사람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향긋한 커피와 사람 이야기가 가득했던 프로그램 후기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일시: 25.02.19.(수) 15:00-17:00

●장소: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 미팅룸 (울산 동구 해수욕장10길 38 5층)

● 참여 대상

- 평소 커피에 관심 있거나, 세 가지 종류의 커피의 핸드드립과 시음을 체험해 보고 싶은 사람,

- 커피 클래스를 매개로 '업과 삶'을 주제로 한 사람 여행을 경험하고 싶은 직장인,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

●주요 행사 내용

“취미 클래스를 넘어선, 커피와 함께하는 타인의 삶으로의 사람 여행”

# 커피 1. 지금 일은 당신을 위한 일인가요? 클래식

# 커피 2. 당신은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나요? 디카페인

# 커피 3. 당신의 행복은 어떤 모양인가요? 샤케라토

본격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온앤오프 공간에 대한 설명이 먼저 이어졌습니다.

각자 앞에 준비된 커피용품들을 보니 두근두근 설렘이 가득합니다.

센터에 대한 간략한 안내 이후 본격 클래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클래스는 1925감포라는 공간에서 바리스타로 근무 중인 김은옥 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1925감포는 일제강점기부터 100년간 감포를 지켜온 가장 오래된 목욕탕 '신천탕'을 새롭게 탄생시킨 카페 겸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들과 청년기업 '마카모디'가 협력하여 조성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오늘 핸드드립 체험으로 직접 내려볼 2가지 원두가 분쇄되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향긋한 커피 시향으로 클래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바리스타 김은옥 님의 핸드드립 시연을 보고 난 뒤, 각자 자신이 마실 커피를 한 잔씩 내려보았습니다.

직접 내린 커피를 서로 맛보며, 본격 사람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커피 한 잔에 1가지 주제로 각자의 삶을 나눠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이번 시간의 주제는 '업과 삶'에 관련된 것으로 아래와 같았습니다.

'당신에게 직업과 좋아하는 일의 거리는 어느 정도 떨어져 있나요?'

'자신을 잘 돌보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당신의 다음 모험은 무엇인가요?'

참여한 사람들과 돌아가며 해당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다양한 연령과 직업 속에서 느끼는 공감과 위안이 마음을 포근히 만들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커피는 샤케라토로 진하게 미리 내려진 커피에 설탕을 함께 가미하여, 칵테일처럼 세게 흔들어서 거품과 함께 마시는 특별한 커피였습니다.

커피향이 짙어지는 만큼 함께하는 참여자 사이의 이야기 또한 더욱 깊어졌습니다.

3가지 커피와 각양각색의 사람들 이야기로 순식간에 2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오늘의 클래스를 기념하며 마무리 포토타임을 가져봅니다.

온앤오프 DAY는 매월 2회 자기개발, 휴식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됩니다.

매월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홈페이지 내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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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산 동구 워케이션센터

평소 일하던 곳이 아닌, 안락한 공간에서 일하고 싶은 순간!

바쁜 삶 속 휴식이 필요한 순간! 온앤오프 DAY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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