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반구천에서 어반아트로
울산시립미술관
울산광역시 중구 미술관길 72
☑️관람시간: 화 ~ 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정기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전시설명: 화 ~ 금 오후 2시, 토, 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주차: 개방시간 오전 9시 ~ 오후 7시, 시간당 1,000원(1일 최대 10.000원)
☑️문의: 052) 211-3800
반구천에서 어반아트로
☑️울산시립미술관
☑️1,2전시실 및 로비 (지하2층)
☑️2024. 6.27~10.27
울산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록을 기원하며 반구천에서 어반아트로 전시를 개최한다고 울산시립미술관은 말한다. 포모나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를 통해 어반 아트의 시원으로 간주되는 고대 암각화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예술도시를 꿈꾸는 울산의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의 기획을 말하고 있다.
어반아트는 1970년대 뉴욕 사우스 브롱스 지역의 그라피티에서 시작되었다. 낙서화, 거리예술, 혹은 공공예술 등으로 불린 그라피티는 이 단어들에서 알 수 있듯이 도심 거리에서 쉽게 마주치는 그라피티는 당시 미적 자율성을 옹호하던 미국의 형식주의 모더니즘의 벽을 무너뜨리고 대중들의 삶 속에 침투한 미술로 자리하게 되었다.
1전시실 속으로
화려한 색감의 작품들로 인하여 시선 강탈하게 만드는 작품의 세계에 빠져들게 됩니다. 익숙한 듯 이해하기 힘든 작품들도 있었지만 작가가 의도하는 내용을 읽고 다시 작품을 들여다보니 슬며시 동화되어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밝은 색상들이 주는 경쾌한 즐거움도 함께 누려 보았습니다.
1전시실을 나와 2전시실로 가다 보면 입구 지하 로비에 설치된 자동차입니다. 영상을 통해 작품의 탄생을 직접 확인도 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자동차가 예술작품으로 전시되어 있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을 수시로 목격했습니다.
풍선강아지(파랑)
도자기로 제작되어 다채로운 색감과 반짝이는 표면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대중문화에서 동물 모양의 풍선들이 접근하기도 쉽고 인기가 있어 이러한 요소들에 착안하여 그만의 조각으로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다채로운 색감에 귀여운 모습이 정말 예쁘고 친근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2전시실 속으로
재미있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세계 속으로 들어온 듯했어요. 재치 넘치는 다양한 작품들을 보고 있으니 미소가 지어졌어요.
우리의 도시 울산을 주제로 한 초등학생, 대학생들의 작품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구천 암각화를 주제로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은 울산의 초, 중등학교와 대학생의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울산 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익살스럽고 귀여운 고양이의 다양한 모습을 캔버스에 담아낸 토마 뷔유는 울산에 관심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2024년 3월 울산초등학교 학생 200여 명과 함께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또한 울산과학대학교 청운 국제관에 작품을 남기며 젊은 학생들이 야망과 꿈을 가지며 더 높고 넓은 세계로 나가길 바란다며 재능기부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의 다양한 작품 2전시실에서 만나보세요.
뉴 반구천 그리기 대회
울산시립미술관
뉴 반구천 그리기 대회 포스터가 붙어있었어요.
울산광역시 관내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고 합니다.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 작성하여 이메일로 신청하면 됩니다.
어린이 여러분의 많은 신청 기대해 봅니다.
울산시민은 50% 할인된다는 것 다 아시죠^^
미술관 갈 때 신분증 꼭 챙겨가세요.
미술관 옆 동헌으로
미술관 전시 관람을 마치고 동헌으로 걸음해보세요.
옛 도호부사가 직무를 보던 곳으로 조용한 동헌 뜰을 거닐어 보는 것도 아주 좋아요.
3월에서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울산동헌 앞마당에서 열리는 문화마당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소규모 콘서트, 토크 콘서트, 연주회 등의 문화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동헌 뜰 한편에 능소화가 예쁘게 피었네요. 피고 지고를 반복하며 꽤 오랫동안 예쁜 꽃을 피워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많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여유가 느껴지는 동헌을 담고 가학루를 통해 벗어납니다. 미술관이나 동헌뿐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곳에서는 우리 모두 기본 질서와 예절을 지켜야겠습니다. 동헌은 반려동물 출입 금지 구역입니다. 알고 있으면 좋겠죠.
울산에 살고 있으면 꼭 보았으면 하는 이번 반구천에서 어반 아트로 전시는 현재 진행형으로 10월 27일까지 전시됩니다.
놓치지 말고 꼭 관람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울산시립미술관과 울산동헌및내아 함께 가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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