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거나 날이 더울 때 가기 좋은 울산시립미술관!

거기다 이색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드리는 울산시립미술관입니다.

저렴한 요금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니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울산은 문화생활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런 미술관이 도심에 생겨서 아주 좋습니당!

미술관 요금부터 안내드리자면....

성인은 1,000원

대학생, 군인, 예술인은 700원이고요

울산 시민분들은 500원이랍니다. (신분증 지참해 주세요 )

19세 미만의 어린이·청소년과 65세 이상 노인분들은 무료이고요,

다자녀가정/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분들도 무료이네요.

주차장은 지하 1층에 있으며, 관람객은 1시간 무료입니다. 초과 1시간당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무료로 이용하실 분들은 미술관 옆 공터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번 게시글에서는 <아이는 아이를 안고> 전시만 집중해서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현재 전시되고 있는 2가지 전시 알려드릴게요.

먼저 <반구천에서 어반 아트로> 전시는 6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1, 2 전시실 및 로비(지하 2층)에서 보실 수 있고요.

<빛, 시간의 춤> 전시는 5월 30일부터 시작하여 10월 13일까지 XR Lab실(지하 1층)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제일 먼저 지하 1층에 전시 중인 <빛, 시간의 춤>은 미디어아트입니다.

생성과 소멸의 경계는 없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영상에서는 반구천 암각화 속 도상들과 함께 울산의 바다, 산, 강 그리고 산업화된 공업지역을 생성과 소멸의 흐름으로 시각화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바라보고 있으니 영상 아래에 비치는 반영까지 너무 멋지게 보이더라고요.

멍 때리고 앉아서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이 정말 잘 가요.

2번째 전시는 지하 2층에 있는 1, 2전시실 그리고 로비에서 볼 수 있는 <반구천에서 어반아트로>예요.

울산 반구천 암각화와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며 전시를 개최했다고 해요.

어반아트는 그라피티뿐 아니라 퍼포먼스, 미디어 파사드,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 등 여러 가지 예술을 포괄하고 있어요.

제우스, 빌스, 크래쉬, 무슈샤 등 다양한 작가들의 미술 작품들을 보실 수가 있어요.

너무 귀여운 캐릭터 무슈샤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한 소녀가 그리던 고양이에서 영감을 얻어 그의 상징인 시그니처 고양이를 만들어 냈다고 해요.

미술관에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보면서 고대 암각화를 품고 있는 유구한 역사 문화도시 울산의 저력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 산업단지의 회색 공간을 아름다운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지속 가능한 예술도시로 재탄생하는 통로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해요.

유명한 예술가의 작품을 저렴한 요금으로 볼 수 있다니 이렇게 좋은 곳이 어디 있나 싶어요.

전시가 10월에 끝나니 그 전에 꼭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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