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행사인 "살맛 나는 행복 쇼핑 동행축제"가 전국 각지 가을축제와 연계하여 열리게 되는데요.

울산 특성화시장 페스타는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이번 울산 특성화시장 페스타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울산 중구 성남동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출처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각 날짜별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이 이어지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상승시켰고,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줄 야시장까지 열려서 주말을 맞아 야간에도 강바람을 쐬며 축제를 즐길 수 있었던 여름축제였습니다.

성남나들문을 지나 강변으로 나오면 천막 부스들이 줄을 잇듯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선선한 저녁에 울산 특성화시장 페스타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걸어서 오기도 편한 곳이지만 자차를 이용할 경우에도 행사장 옆이 바로 공영주차장이라 접근성 또한 좋았습니다.

야간에도 태화강변이 이렇게나 환합니다. 엄청난 부스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성남동의 울산 큰애기 야시장과는 느낌이 또 다르더군요.

시장 골목 안에서 열리는 야시장에 비해 넓은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행사가 열리는 부스도 많은 만큼 볼거리 또한 다양합니다.

무엇보다도 전통시장과 디지털 시장 등 다양한 시장의 형태와 시장의 특징들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답니다.

우리 울산에도 참 많은 크고 작은 시장들이 있는데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장 보기를 하기엔 전통시장만큼 좋은 곳이 없다지요.

울산을 대표하는 시장들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러분은 여기에 소개된 시장들 다 가보셨나요?

시장의 다양한 모습과 특징들을 살펴보면서 시장도 시대에 맞춰 참 많이 변화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실제 오프라인 시장 외에 온라인 시장도 굉장히 크고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울산 번개시장은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쉬운 네이버, 쿠팡, 옥션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답니다.

부스들을 둘러보니 부산의 시장도 함께 자리하였더군요. 시장에 가면 참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마치 전통시장을 이곳에 옮겨놓은 듯했습니다.

이번 울산 특성화시장 페스타는 울산과 부산 지역 특성화 시장 21곳이 참여해 특성화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할인해서 판매하였답니다.

판매 부스들을 지나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먹거리들이 가득합니다. 푸드트럭들도 와 있고요.

근처만 가도 냄새가 얼마나 유혹적인지... 코를 자극하는 코리안 푸드들~

여름밤 시원한 맥주와 함께 야식으로 먹기에 딱인 메뉴들이에요. 아이도 어른도 모두 좋아할 만한 야식이죠.

페스타 기간 동안 이곳에서 개막식, 다채로운 공연 등을 했던 무대입니다. 저녁에는 공연이 없어서 시장 영상을 틀어두었습니다.

여기 보세요. 와~~ 거의 만석일 정도로 사람들이 이곳에 다 모였군요.

여름밤더위를 피해 축제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모두들 맛난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먹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

특별 부스도 마련되었는데요. 태화루 막걸리 칵테일바의 모습입니다. 막걸리 칵테일 드셔보셨나요?

이곳에서는 특별한 막걸리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답니다.

울산 번개시장은 네이버, 쿠팡 등에서 온라인 판매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웬만한 쇼핑몰에서 다 만날 수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놀라웠습니다.

좋은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하다 보니 행사장을 찾은 분들의 소비욕구가 마구 솟아날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도 좋고 소비자와 판매자가 만나는 자리이니만큼 판매자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상품의 상거래도 이어지지만 체험부스도 제법 있었습니다. 저녁이라 체험을 마친 부스도 있었지만 일부는 저녁까지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로 나와서 즐기기에도 충분히 좋은 행사였습니다.

이벤트 행사 등도 많아서 이런 곳에서는 알뜰히 챙겨야 한답니다. 신정시장은 저 역시 칼국수 먹으러 갈 정도로 좋아하는데요.

칼국수 골목이 있을 정도니... 그 전통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일 것입니다. 그리고 신정시장에는 국밥 골목도 있답니다.

이렇듯 시장마다 특색이 다양한 편인데요. 대송시장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 행사로 새롭게 알게 된 곳이기도 하답니다.

대형마트에 밀려 위기에 처해졌던 전통시장들이 그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하여 지속적인 노력과 발전을 거듭해 오면서 여전히 지역민들의 생활을 책임지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통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끝이 났지만 전통시장과 미래를 잇는 울산 특성화시장 페스타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지 기대되는 바입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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