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통영 즐거울 락(樂) 공연이

통영시 문화마당이 위치한 강구안에서 열린다고

하는데 해당 행사는 무엇을 하는 행사일까요?

저와 함께 따라가 볼까요?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樂)은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공연입니다.

지난 5월부터 총 4회에 걸쳐서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통영시와 통영국제음악재단이 함께 합니다.

지난 5월 25일(토) 첫 무대를 시작으로

벌써 3번이나 진행되었구요.

마지막 행사는 오는 6월 22일에 진행이 됩니다.

아직 만나지 못한 분들이라면

마지막 공연 6월 22일을 꼭 기억해 두세요.

지난 5월 25일에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

엠클래식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있었고,

지난 6월 1일에는 로페카 중창단의 공연이,

6월 7일에는 마리아 킴 with 베니 베넥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저는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樂) 공연에

3차례 모두 강구안 문화마당을 찾았지만

처음 두 차례는 퇴근 후 방문이라서

조금 늦게 도착하였더니 자리가 여유롭지 않아서

강구안 일원의 마켓만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3번째 공연에는 조금 서둘러서 왔더니

여유있게 앉아서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해가 저물기 전의 시간부터 해가 저문 이후까지

해상무대는 대부분 만석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사인회도 함께 한

마리아 킴 with 베니 베넥이었습니다.

강구안의 해상무대는 거북선이 있는

조선군선 바로 옆에 설치가 되어 있으며,

통영 밤바다와 해상무대가 어우러져서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해 줍니다.

통영의 밤은 통영의 낮보다 아름답습니다.

축제의 도시, 문화예술의 도시답게

멋과 흥이 함께 합니다.

공연은 2시간 가까이 진행이 되었으며, 관람객은

통영시민보다는 외부 관광객이 더 많았습니다.

저 멀리 남망산과 통영시민문화회관이

내려다보이는 이곳은

통영의 강구안 문화마당입니다.

통영여행을 왔는데 때마침 멋진 공연이 함께하니

관광객들은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말씀하십니다.

투나잇통영 즐거운 락(樂)은 전국에서

야간관광도시 제1호로 지정된 기념으로

열리는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입니다.

유쾌하고도 상쾌한 금관악기의 매력이

기다리고 있는 6월 22일!

이렇게 좋은 공연을 해상무대에서 무료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솔루스 오브 서울 브라스 퀸텟과 함께하는

금관악기의 향연, 금관악기만이 가지고 있는

음색과 평상시에 잘 접하지 못하는

매력적인 금관악기의 사운드에

풍덩 빠져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참고로, 해상무대 관람은 선착순 입장입니다!

강구안 일원의 다른 공간에서는

지역의 특색있는 농산물 체험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반 프리마켓과 통영시 신활력추진단의

에콜로@농부시장이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한켠에는 푸드트럭과 다이닝 테라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강구안에서 먹거리, 즐길거리,

놀거리를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부대행사(농부시장, 플리마켓, 푸드마켓,

체험부스)는 17시부터 진행됩니다.

이번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가 좋았던 것은

다이닝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다리 아프면 잠시 쉬어가기도 하고,

마켓에서 구매한 물건을 정리해 보기도 하고,

출출한 배를 채워줄 먹거리를

먹는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강구안은 많은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젊음이 있고, 여유가 있고, 낭만이 함께 합니다.

통영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 좋아하고 만족하는

행사여서 지켜보는 현지인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집니다.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공연은 9시를 기점하여

마무리가 되나, 다른 부대행사는 해가 환하게

비치는 시간부터 어둑어둑해지는 시간을 지나

깜깜한 밤 10시경까지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해상무대 관람석에는 대기줄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조선군선의 입에 문 여의주가

밤 빛깔에 더 빛나고 있습니다.

투나잇통영 즐거울 락(樂)은 공연 자체도

엄청나게 좋았던 무대였지만 이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부분은 무료로 운영된

주차장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인근 공영 주차장이

무료 개방되었기 때문입니다.

행사 당일 무료 개방 : 17시~23시

- 디피랑 주차장 : 통영시 동호동 2449

- 디피랑 2주차장 : 통영시 동호동 250

- 디피랑 3주차장 : 통영시 남망길 67-5

- 통제영주차장 : 통영시 세병로 26

- 중앙전통시장 공영주차장 : 통영시 세병로 12

저는 중앙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매회 이용하였는데 몇 시간 주차를 하여도

주차요금은 얼마 나오지 않지만 뭔가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 들면서 저 역시 엄청 좋았습니다.

지역 축제일에는 이러한 무료 개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통영을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6월 22일, 우리는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만나요!

호수같은 바다가 펼쳐지고,

시선 닿는 곳마다 인생사진명소가 되어주는 통영..

문화와 예술 공연과 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어서

점점 더 다채로워지고 있는 통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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