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숲 체험 공간 ‘계림공원 유아숲체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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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온도가 10도를 웃도는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아이들과 가까운 곳에 외출할 계획이 있다면 계림공원 유아숲체험원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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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체험원은 수청동에 위치하고 있어 당진시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주거지역과 아주 근접해 있는데요, 당진 해나루볼링장 왼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숲 체험원 바로 옆에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그 어느 곳보다 이동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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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산림교육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유아들이 숲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공간인데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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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을 살펴보면, 나무와 나무를 연결해 만든 밧줄 놀이터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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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원통 통과 놀이, 외줄 통나무, 종합 오르기, 해먹 등 유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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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높이 솟아 있는 미끄럼틀입니다. 경사면 데크나 방무목으로 만들어진 경사면을 올라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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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는 평상과 벤치가 비치되어 있어 잠시 쉬어 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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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과 대피실도 있어 장시간 놀이에 참여하더라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유아들의 교육시간(월~금 10~16)에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된다고 하니 확인 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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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와 민들레가 곳곳에 피어 방문객을 반기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으로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계림공원 유아숲 체험원을 다녀와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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