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변동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온기 나눔 프로젝트, '변동에서? 별일이네!'

대전 서구 변동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온기 나눔 프로젝트, '변동에서? 별일이네!'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변동에서별일이네

요즘 가정마다 핵가족 및 저출산으로 인해 혼자 있는

아이들과 홀로 계신 부모님이 정말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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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 #변동새마을금고 에서 70세 이상의 어르신과

13세 이하 어린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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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을 맞잡으면 온기가 넘치는 화합 놀이

프로젝트, #변동에서별일이네 입니다.

취재차 찾은 이곳은 변동오거리와 내동네거리 사이에 있는 #변동주민자치문화센터 (대전 서구 동서대로1064번길 4)인데요. 1만여 변동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합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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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앞 안내판에는 주민자치문화센터가 현재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도서 열람 및 대여가 가능한 새마을문고(매일 13:00~17:00)와 헬스 시설이 마련된 건강교실(매일 9:30~17:00)은 상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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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주민자치문화센터는 1~4층 전층에 걸쳐 프로그램명이 붙은 다양한 교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수강생은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니 신청 관련 문의는 변동주민자치회 사무실(042-535-5201)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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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에서? 별일이네!'는 센터 건물 1층에 있는 #변동새마을작은도서관 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와 #새마을운동중앙회 가 후원하는 행사인데요. #국고공모사업 중 하나인 #새마을지역공동체실현운동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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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반과 오후 반으로 나눠 총 7번 진행합니다. 참고로 새마을 지역공동체 실현운동은 돌봄, 다문화, 복지, 경제, 환경, 마을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활동 분야가 있으며, 이번 '변동에서? 별일이네!' 사업의 경우는 돌봄 분야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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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에서? 별일이네!' 프로그램 참가자는 사전 모집을 통해 모두 32명(어르신 16명+어린이 16명)이 선정되었는데요. 제가 찾은 날은 첫 주 B반(어르신 8명+어린이 8명)이 열린 7월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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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진행은 평소 이곳 변동주민자치문화센터에서 강사로 활동 중인 김영희 선생님이 담당하셨는데요. 세대 간 화합에 도움이 되는 레크리에이션과 작품 제작까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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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변동 주민이라는 공통분모만 있을 뿐, 모두 처음 만나는 사이입니다. 더구나 성향이나 관심사가 전혀 다른 1세대와 3세대 간의 만남이기에 더욱더 서먹하고 어색한 첫 만남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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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스킨십과 미소 가득한 제스처 덕분인지 금세 친밀해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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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개별 소개 및 흥미로운 맨손 레크레이션에 이어 볼링 게임도 진행했는데요. 으쌰 으쌰! 아자아자! 같은 팀을 응원하는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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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라면 조용해야 할 도서관이겠지만, 이날 이 시간에는 더 크게 웃고, 즐길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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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잠시 쉬는 시간, 1층 로비에는 이곳 문화센터 수강생들의 주요 활약상을 담은 사진들과 함께 아름다운 대형 꽃 조형물이 눈에 띄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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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김영희 선생님의 작품이더라고요. 센터를 방문한 모든 분들에게 주는 꽃 선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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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작품 만들기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날 작품 주제는 #칼라샌드 #테라리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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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칼라샌드 테라리움>은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다양한 색상의 모래를 활용하여 투명한 유리볼을 아름답게 꾸미는 공예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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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샌드 테라리움 공예는 색모래, 유리볼, 자갈, 조약돌, 이끼류 또는 식물 등으로 구성된 테라리움 키트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예쁜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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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샌드 테라리움>은 강사 선생님의 지도와 주민자치회 소속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참가자 1명당 1작품씩 만들었는데요. 작품명도 직접 짓고, 차근차근 유리볼을 채워가며 어르신과 어린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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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전 서구 변동새마을작은도서관이 기획한 온기 나눔 프로젝트, '변동에서? 별일이네!'의 첫날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 모두 즐겁게 소통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좋은 선례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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