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구경하기 위해 방문했던 은행나무 명소인"은행나무 정원"

올해는 작년보다 단풍이 늦게 들면서 12월에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노을이 질 땐 방문한 은행나무 정원은 노란 은행나무와 함께 철새들을 구경하기 좋은 명소였습니다.

은행나무 정원으로 가는 길에도 은행나무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11월에 노랗게 물들어가던 은행나무 잎들이 어느 순간 떨어져 노란 길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은행나무 정원이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지구는 평소에도 산책을 하기 위해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추운 날씨였지만 저처럼 산책을 하러 오신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멀리서부터 노란색으로 물든 은행나무들이 보여 은행나무 정원은 쉽게 찾아가실 수 있는데요.

은행나무와 함께 알록달록 물든 단풍나무도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을 구경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은행나무는 4월에 개화하는 나무로 암수딴그루로 살아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가장 오래 생존해온 식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큰 은행나무들로 이루어진 은행나무 정원은 평소에도 산책길이 이쁜 곳으로 유명한데요.

은행나무 잎들이 노랗게 물들어 떨어진 산책길은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되어있었습니다.

은행나무 정원을 산책하다 보면 이쁜 은행나무 잎들이 많아 이쁜 은행나무 잎으로 책갈피를 만들기도 좋았고요~

은행나무 잎들을 밟을 때 나는 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 되는 공간인 은행나무 정원에는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도 많았는데요.

은행나무 정원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있었고요~

도시락을 사 오거나 간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식 의자도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었습니다.

은행나무 정원은 철새들을 보기 좋은 공간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정원 한편에 태화강을 찾는 철새와 태화강에 살고 있는 텃새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안내판이 있어 태화강에 살고 있는 철새에 대해 공부를 하기 좋았습니다.

12월이 되면서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떼까마귀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은행나무 정원 옆의 태화강 삼호 대숲이 국내 최대 규모의 떼까마귀 월동지이다 보니 어두워질수록 돌아오는 떼까마귀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노을이 질 때부터 떼까마귀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점점 어두워질수록 많은 떼까마귀를 볼 수 있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은행나무 정원은 노란 은행나무를 보며 산책하기도 좋고~ 삼호대숲으로 돌아오는 떼까마귀를 구경할 수 있는 명소였는데요.

은행나무 정원 근처에는 철새 홍보관도 있으니 해가 지기 전 은행나무를 구경하시고~ 어두워질 때쯤엔 철새 홍보관으로 가서 떼까마귀 군무를 감상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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