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브런치와 커피가 있는 힐링 공간 '모락'
브런치와 커피가 있는 힐링 공간 '모락'
몇 달 전, 이곳을 지나던 중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궁금한 마음에 물어보니, 곧 브런치 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오픈하면 꼭 한번 가봐야겠다'라고 생각하다가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약 한 달 전 문을 연 송촌동 브런치 카페 모락은 브런치와 커피, 다양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데다가 아늑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까지 더해져 벌써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직접 방문해 본 모락의 매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카페는 송촌어린이공원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어, 공원에서 산책하거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뒤 가볍게 들르기에 좋은 곳입니다. 저 역시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난 후 이곳을 찾아 달콤한 음료 한 잔을 주문했는데, 덕분에 더욱 기분 좋은 휴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게 앞에는 브런치 메뉴가 빼곡히 적혀 있었고, '커피만 드셔도 됩니다'라는 안내 문구도 눈에 띄었습니다. 브런치 메뉴로는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브런치의 가격대는 대부분 1만 원 선입니다.
브런치 전문 카페이지만, 저처럼 음료만 주문해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카페 ‘모락’은 넓은 규모의 대형 카페와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내는 크지 않지만,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져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곳곳에 놓인 작은 소품들과 깔끔한 디자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혼자 방문해도 부담 없는 아늑한 공간입니다.
특히 창가 쪽 자리는 햇살이 들어와 더욱 따뜻한 느낌을 주며, 바 테이블과 작은 테이블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조용히 브런치를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테이블마다 생화가 놓여있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꽃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카페모카를 주문했는데 달콤하면서도 깊은 초콜릿 향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에스프레소의 진한 풍미와 초콜릿의 부드러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 모금 마시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었습니다.
추운 날씨 탓에 줄곧 따뜻한 음료만 찾다가 오랜만에 포근한 날씨를 맞아 차가운 음료를 마시니 금방이라도 봄이 올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이곳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겨봐야겠다고 다짐하며 가게를 나섰습니다.
송촌어린이공원 맞은편에 자리한 모락은 아늑한 공간 속에서 따뜻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를 즐기며 소소하지만,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공원을 산책한 후 가볍게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여유를 만끽하거나, 정성스럽게 준비된 브런치를 맛보며 한층 더 풍성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일상 속 작은 휴식이 필요할 때,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기분 좋은 한때를 보내고 싶다면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모락
주소 :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 83 114, 123호
영업시간: 월~토요일 11:00~22: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전화: 0507-1362-7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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