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11.17. 을사늑약의 치욕과 순국선열의 항일투쟁 정신을 기억하다-

오산시는 이달 12일 오전 11시 오산시 수청동 현충탑에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합동위령제’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오산시지회 주관으로 진행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보훈 단체장과 보훈 가족 및 오산시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 호국영령을 위한 헌화·분향 추모사 및 추념사 추모헌시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순 미망인 오산시 지회장의 추모사에 이어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념사를 통하여 “나라를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친 모든 순국선열을 잊지 말고 그분들의 애국심이 우리의 뿌리임을 깨닫고, 선열들의 숭고한 뜻과 선열들이 걸었던 길을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알리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라고 전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11월 17일 이다. 1905년 강제로 을사늑약을 제정 한날이며, 1939년 임시정부에서 11월 17일을 순국선열의 날로 정한 것이 시초가 되어 올해 제 85회 이며,. 1997년부터 순국선열의 날로 제정했다. 순국선열의날은 일제 강점기 시절에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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