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여행지 추천]진도의 미스터리한 섬 '관매도' 여행가자!

관매8경 미스테리한 이야기 함께 즐기기!

제1경

관매도 해변

▶ 관매도 해변은 동서 2.2km에 이르는 백사장의 고운 모래와 청정해역의 맑은 물, 얕은 수심이 가족단위 피서지로 아주 좋은 곳이며, 주위에는 3만여평의 대지에 4백년 이상되는 울창한 송림이 우거져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해변입니다!

제2경

방아섬

(남근바위)

▶ 관매도 동북쪽에 있는 섬으로, 옛날에 선녀가 내려와 방아를 찧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섬인데요, 섬 정상에는 기상 레이더처럼 생긴 바위 하나가 솟아 있는데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정성껏 기원하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제3경

돌묘와 꽁돌

▶ 관호마을 고개를 넘으면 지름이 4~5m정도 되는 "꽁돌"이라는 둥근바위가 있는데 바위에는 손바닥의 손금까지 새겨진 움푹패인 자국이 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왕의 묘같이 생긴 돌묘가 있습니다.

제4경

할미중드랭이굴

▶ 서북쪽 방향의 산등성을 넘어 해변에 이르면 비오는 날이면 할미도깨비가 나온다는 할미중드랭이굴 이 나옵니다. 횃불을 들고 들어가도 산소가 부족해 서인지 저절로 불이 꺼지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지라 감히 아무도 끝까지 들어간 사람이 없어 그 길이를 가늠하기 힘들답니다!

제5경

하늘다리

▶ 동지나해의 거친파도에 밀려나 50m 절벽으로 갈라져 쌍바위섬이 되었다고 하며, 섬과 섬사이에 3m 간격의 틈을 두고 있는 이곳에 다리가 놓여 있으며 이곳을 건널때는 간담이 서늘해진답니다.

제6경

서들바굴 폭포

▶ 방아섬에서 방아를 찧던 선녀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밥을 먹었다고 하여, 이곳 주민들은 7월 백중에 여기에서 밥을 지어먹고 폭포수의 물을 맞으면 피부병이 씻은 듯 낫는다고 합니다. 폭포수는 밀물시에는 바닷물 위로 떨어지고 썰물때는 자갈 밭 위로 떨어집니다~

제7경

다리여

▶ 서들바굴을 지나면 구렁이 바위가 있는 다리여가 나옵니다. 이곳은 바닷물이 많이 빠졌을때 한달에 4 ~ 5회 정도 갈 수 있으며 이곳에는 자연산 돌미역, 톳, 돌김, 우뭇가사리 등 해산물이 풍부합니다!

제8경

하늘담

(벼락바위)

▶ 관매도에서는 매년 총각을 제주로 추대해 당제를 올렸는데 그 전후 1년동안에는 처녀를 만나는 것 이 금지되어 있는데 제주로 추대된 총각이 그 기간에 전부터 사귀어온 처녀를 만나자 갑자기 하늘이 컴컴해지면서 벼락을 때려 한쪽 섬 전체가 절벽으로 되었고, 그 후 이곳을 하늘담 또는 벼락바위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총각과 처녀가 죽어서 다리여의 구렁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져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