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산책 명소 태화강 그라스정원
울산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태화강 그라스정원,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 오늘은 가을과 겨울의 경계선에서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걷기 좋은 울산 남구 태화강 그라스정원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대규모에 걸친 확장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년초와 수목을 보완해 좀 더 품격 있는 편안한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 변화할 모습이 더더욱 기대가 되더라고요.
좀 더 확장될 예정인 태화강 그라스정원, 강변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바로 앞에 10대 이내의 협소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이곳 대신 행정복지센터 부지 옆의 주차공간을 이용하면 보다 편하게 산책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커피차도 항시 대기 중이니 요즘같이 추운 날 따뜻한 음료 한 잔 마시며 산책을 즐겨봐도 좋겠더라고요.
그라스정원 초입에서 학성교 방면으로 산책하다 보면 바로 앞에 계절마다 각기 다른 꽃을 심어놓는 구간이 있어요.
꽃의 중간에 길을 포장해놓으셔서 산책하기도 좋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겨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남구의 마스코트인 장생이가 중간에 있어서 더 귀여운 모습이었답니다.
울산 산책 명소 태화강 그라스정원은 강변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어서 더더욱 매력적이었는데, 강변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러닝 및 파워워킹을 즐기는 분들과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새벽시간부터 밤까지 많은 시민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찾는 공간이랍니다.
잔잔한 강변과 맞은편에 보이는 건물들까지 풍경도 좋고 밤에는 야경도 아름다운 곳이니 그라스정원과 함께 이용하며 산책을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을 통해 국민과 함께 만든 태화강 그라스정원,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건강 증진 등의 효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었고 자생식물 보급으로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으며 탄소가 저감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그라스정원을 쭉 걷다 보면 각각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으니 지나다니다 한 번씩 읽어보시는 걸 권장 드려요.
그라스정원 바로 옆으로는 태화강 황토 맨발 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번영교 하부부터 삼산 아데라움까지 폭 3m, 길이는 무려 2km나 되는 공간이라고 해요. 곳곳에 세족장과 신발장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시민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이들 이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산책로 중간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자가 및 벤치가 준비되어 있고, 곳곳에 운동기구도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잠시 머물러서 개인 운동 시간을 가지시는 분들도 꽤나 보였어요.
특유의 부드럽고 간결한 선과 질감으로 이색적인 그라스류가 가득 심어져있었던 그라스정원 산책로는 다양한 식물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서 세련된 느낌도 주고 산책하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고 있었어요.
아직 가을의 붉은 색감이 곳곳에 보여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시점에는 또 다른 매력을 주는 곳이었답니다.
울산 남구 산책 명소 태화강 그라스정원은 많은 사업비를 들여서 2027년까지 계속해서 확장공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다양한 정원의 모습과 아름다운 식물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라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도심 속에서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힐링 공간 그라스정원에 한 번 방문해서 아름다운 경치도 즐기고 산책의 여유도 즐겨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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