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름다운 꽃을 사계절 볼 수 있는 대산 플라워랜드를 소개합니다. 이곳들은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른 봄이라 아직 여러 꽃을 볼 수 없지만 수줍은 듯 피어있는 할미꽃에 어린 시절 향수에 잠시 빠져봅니다.

보라색 꽃이 지고 나면 하얀 솜털이 나오는데요. 이 솜털이 마치 노인 같다 하여 할미꽃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합니다.

조금 있으면 곧 터질 것 같은 튤립의 꽃봉오리가 여기저기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한 송이만으로도 존재감이 넘치는 매력이 있는 튤립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여 온도가 높으면 꽃봉오리를 열고 온도가 내려가면 닫는답니다. 화창한 봄날 사랑하는 이들과 대산 플라워랜드에서 튤립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대산 플라워랜드의 넓은 부지를 따라 펼쳐진 강변 자전거길과 생태 조형물들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벚꽃이 어우러진 강변길로 하이킹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노란 유채꽃이 한창이었는데요. 계절마다 변화하는 꽃들은 봄의 청량함부터 여름의 햇살을 받는 해바라기, 가을의 황금빛 국화까지 다채로운 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여름이 서서히 잦아드는 초가을에 피어나는 해바라기와 핑크 뮬리, 코스모스는 꼭 방문하셔서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이 연출된답니다.

뿌옇게 뿜어지는 물줄기에 핑크 뮬리도 파릇파릇 싹이 나오고 있는 모습인데요. 가을철 은은한 핑크 뮬리의 분홍 물결을 기대해 봅니다.

가우라, 국화, 장미, 낮 달맞이꽃, 붓꽃 등 예쁜 꽃을 피울 준비로 한창인 플라워랜드에는 다채로운 꽃들이 피는데요. 가을이면 호박, 수세미, 방울토마토 등의 넝쿨 식물들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6월 개장한 플라워랜드 근처에는 파크골프장과 우영우 촬영지로 유명한 팽나무도 있습니다.

군데군데 세워진 돌탑 조형물이 꽃밭과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계절 강바람 맞으며 각양각색의 꽃을 볼 수 있는데 그동안 우리만 보기에 아까웠다는 주민의 말처럼 낙동강변 모래땅을 대산면민과 면직원들의 땀방울로 터를 닦아 만들어 더욱 소중하고 가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시민이 휴식공간이자 숨은 명소로 알려져 있었으나 지금은 창원시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산 플라워랜드는 마치 작은 동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아기자기한 꽃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자연 속에서의 산책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지친 일상을 잠시 떠나 이 아름다운 곳들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자연 속에서 조용한 산책을 원하시면 주말보다는 주중에 다녀와 보세요. 순간이 특별하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힐링의 시간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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