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생활] 도서관 밖에서 즐기는 북(BOOK)크닉, 기흥도서관 편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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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장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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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서 날씨가 많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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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햇살이 따스한 날엔 돗자리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싶어지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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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카드만 있으면

책과 함께 피크닉 세트를 대여할 수 있어서

이 봄을 더 만끽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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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용인시 도서관 4곳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밖 북(BOOK)크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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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밖 북(BOOK)크닉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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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서관 4곳에서

책과 피크닉 용품을 대여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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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옆 근린공원에서 피크닉을 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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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더불어 조아용 색칠놀이도 있어

어른도 아이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 운영 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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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도서관, 보라도서관, 흥덕도서관, 서농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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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크닉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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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도서관 - 만골근린공원

✔ 보라도서관 - 생태마당 근린공원

✔ 흥덕도서관 - 자은근린공원

✔ 서농도서관 - 서천근린공원

⭐ 북크닉 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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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4월 14일 ~ 25년 10월 31일

✔ 한여름인 7월, 8월 미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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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도서관 네 곳 중에서

기흥도서관을 방문해 북크닉을 즐겼는데요.

봄바람이 살랑이는 벚꽃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으니

기분이 들뜨기도 하고 책도 더 잘 읽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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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도서관 북크닉 세트 대여 방법과

즐길 수 있는 법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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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도서관 북크닉 세트 대여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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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을 통해 북크닉 세트를 이용하는

다른 도서관과는 달리,

기흥도서관은 매일 선착순으로

북크닉 세트 대여가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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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북크닉 세트 대여가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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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개의 북크닉 꾸러미가 있고

각 북크닉 꾸러미마다 책이 달라져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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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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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4월 14일 ~ 25년 10월 31일

✔ 한여름인 7월, 8월 미운영

✔ 매주 화요일 ~ 일요일 10: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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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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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도서관 1층 어린이 도서관 데스크

✔ 매일 현장 선착순 접수

✔ 16:50까지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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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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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카드 혹은 용인시도서관 어플 스마트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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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크닉 세트 안에 있는 구성품은

피크닉 매트, 미니 테이블, 화분인형, 무릎담요,

테이블보, 색연필, 책 2권, 증정품인 컬러링 엽서,

조아용 포토카드까지 총 10개의 구성품이 들어있어요.

책을 직접 대여하는 방식이

아닌 꾸러미의 번호마다 선정된 책이 있어서

어떤 책이 들어있을까 기대되는 재미가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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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책 한 권과 아이 책 한 권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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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책을 더 읽고 싶다면

따로 대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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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도서관 북크닉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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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북크닉 세트를 대여해

책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기로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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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1층으로 나와 꽃이 곳곳에 있는 길을 따라

걸으니 바로 공원이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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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골근린공원 광장을 지나 놀이터가 있는 곳으로 가면

벚꽃나무가 빙 둘려있는 잔디밭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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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에 피크닉 매트를 깔고

하나하나 피크닉 물건을 꺼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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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테이블을 펴고 테이블보를 얹은 뒤

책을 한 권 꺼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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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빌려와 도서관이나 집에서 읽은 적은 많지만

이렇게 돗자리에 앉아 봄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으니 굉장히 색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

밖에서 책을 읽는 모습이 퍽 낯간지럽기도 하다가

이내 책에 빠져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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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으로 읽는 책의 질감과 바람을 느끼며

빠져드는 글자까지,

이 공원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바로 북크닉을 해보시라고 권유 드리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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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조금 쉬고 싶을 때는

가방 속에 들어있는 조아용 엽서를 꺼내

색연필로 칠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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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골근린공원의 어린이 놀이터가

배경으로 있는 엽서가 귀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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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이 와서 즐기기에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어린이 도서로 들어있는 책도 읽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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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가 적고 그림이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는

그림책이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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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읽는 책이 이렇게 즐거울 줄 몰랐는데

용인시 도서관 북크닉 덕분에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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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나와 공원에서 책을 읽는 경험은

이 따뜻한 봄에 꼭 해보시라 권유 드리고 싶어요.

이상 용인시 기흥도서관 북크닉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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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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