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카페, 레코드바에서 즐기는 음악! 겨울 플레이리스트 듣는 11월 행사 Weekday Night Music
오늘의 플레이리스트!
WNM : Weekday Night Music
인천음악창작소WNM
: Weekday Night Music
음악은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멜로디에 담긴 복잡한 감정은
마음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
때로는 위로가 되고
때로는 새로운 영감을 선사하는데요.
스산한 바람에 마음이
문득 울적해지는 이 계절,
평범한 평일 저녁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음악으로 일상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WNM : Weekday Night Music’을
소개합니다!
WNM : Weekday Night Music
📅 날짜
2024.11.13 ~ 2024.11.22
매주 수·목·금 진행
🕐 시간
19:00 – 20:00
이번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인천음악창작소에서 기획한
2024 생활 속 음악 활동 프로그램으로,
인천 지역의 다양한 문화 공간에서
각 공간 운영자가 선곡한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감상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음악을 함께 듣고 즐기는
음감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지난 목요일,
인천 중구에 있는
'토니커피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토니커피하우스는
동인천 역 부근,
보기에도 오랜 역사를 간직한
붉은 벽돌 건물에 자리 잡은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입니다.
묵직한 분위기를 품은 공간에는
은은한 조명이 드리우고,
그 안을 채우는 향기로운 커피 향이
특별한 여운을 남기는 곳인데요.
셀 수 없이 빼곡하게
진열장을 채운 LP들은
공간의 묵직한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우러졌습니다.
LP에서 묻어나는 세월의 흔적과
그 안에 담긴 음악은
은은한 커피 향과 함께
공간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들은
행사 중에도 정상영업하고 있기에
자유롭게 공간을 방문해
메뉴를 주문하고 음악을 즐기면 되는데요!
하우스 블렌드 커피 한 잔과
이곳의 고정 디저트로 사랑받는
애플 크럼블,
그리고 늦은 밤 심신을 달래줄
따뜻한 캐모마일 차를 주문했습니다.
요즘은 진동벨을 받아
직접 주문한 메뉴를 가져가는
카페가 대부분이지만,
토니커피하우스는 주문한 메뉴를
테이블까지 직접 가져다주는
세심한 서비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재즈 음악이 흘러나올 것 같은
고풍스러운 카페에서,
주인장의 취향이 가득 담긴 선곡들은
다채로운 음악의 세계로 안내했습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마다
진행 방식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토니커피하우스는 별도의 소개 없이
프로그램 시간 동안
주인장의 플레이리스트를 편안하게
감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빈티지한 분위기 속에서
맛 좋은 드립 커피를 음미하며,
셀 수 없이 진열된 LP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귀 기울이는 순간,
시간은 자연스럽게 흐르고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WNM : Weekday Night Music은
앞으로 세 번의 프로그램이
남아 있는데요!
앞으로의 프로그램은
아래 세 곳에서 진행됩니다.
11월 20일 <위틸리vol.2>
11월 21일 <비행레코드펍>
11월 22일 <슬로스레코드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계절,
음악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겨보는 건 어떠신가요!
<인천음악창작소>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조연희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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