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공연과 체험이 가득했던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축제 놀이한마당'

벌써 더위가 급하게 밀려옵니다. 축제장에도 이제는 대형 천막으로 햇빛을 가려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대부분의 축제는 지난주에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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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화려하게 마무리한 동춘당에서의 노래와 마술 그리고 비눗방울이 함께 했던 현장을 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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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방울이 하늘로 올라가면서 아이들의 폭소와 갈채가 이어졌는데요. 하이라이트에서는 지역 주민분들 4명의 도움으로 한바탕 비눗방울이 무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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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을 하면서 풍선도 아이들에게 나누어주면서 오월 한때를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행사는 5월 1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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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축제 놀이한마당은 둥춘당 원형광장 둘레에 천막을 치고 체험 행사를 하고 무대에서는 공연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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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에서 행사 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눈길을 끄는 부분은 먹거리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더위 때문에 무언가를 계속 먹어야만 했는데 물과 아이스크림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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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놀이들은 원형광장 중앙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골프를 하기도 하고 구슬로 게임도 하고 서너 명이 구슬을 미로 밖으로 보내는 게임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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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합쳐야만 게임을 완성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가족 간 단합이 잘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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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무대에서는 공연이 각 시간별로 준비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악기를 하나의 악기로 연주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도 이색적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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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마지막으로 부를 때는 많은 지역주민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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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매시간마다 진행되었기 때문에 준비하는 시간 동안은 원형광장을 돌면서 각종 체험을 하기도 하고 중앙의 놀이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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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은 페이스페인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엄마와 손잡고 와서 얼굴에 페인팅을 하는 모습들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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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축제 놀이한마당이기 때문에 먹거리 부분이 무료로 많이 제공이 되었습니다. 팝콘은 물론이고 뻥튀기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추억의 쫀득이도 등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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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포토존에서는 배경 천을 뒤로하고 사진을 촬영해 주었는데요. 멋진 사진은 또 하나의 추억으로 오랜 시간 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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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은 것은 뻥튀기였습니다. 동그랗고 큰 뻥튀기가 아니라 컵에 들어가 있어서 먹기가 편해서 인기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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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재배도 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화분에 준비한 흙으로 직접 작두콩을 심어보는 체험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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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삽을 들고 직접 심은 작두콩은 아마도 지금도 잘 자라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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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쇼와 풍선 나누어주기 그리고 비눗방울 퍼포먼스는 인기가 좋아서 2시와 4시에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5월의 뜨거운 태양이라서 공연자가 정말 힘들었을 것 같은데 아이들과 함께여서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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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방울은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아주 대형 비눗방울까지 동춘당을 가득 채웠습니다.아이들도 뛰어나와서 비눗방울과 함께 뛰어다니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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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끝나고 이제 더위와 시간을 보내야 할 때입니다. 가을축제를 기다리면서 2024년 봄 축제를 마무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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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축제 놀이 한마당 축제는 대형 가수가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다 만족하는 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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