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펄벅기념관에서 만난 펄벅의 정신 + 제16회 펄벅 탄생기념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우리 부천에는 가볼 만한 곳이 많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요~💪🏻

박물관과 전시관도 여러 곳이 있어

주말에 아이들과 가기에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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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부천의 수많은 전시관 중

<펄벅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

펄벅기념관을 잠시 소개하자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면서

인권 운동가인 '펄벅'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으로

옛 소사희망원 자리에 설립된 기념관입니다🤗

​기념관 앞 공원에는 펄벅 흉상도 있고,

펄벅의 삶을 적어놓은 글도 볼 수 있습니다🍀

푸른 녹음이 펼쳐져

휴식하기 좋은 공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천펄벅기념관은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랑의 불꽃을 피워 올린

펄벅의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6년 9월 30일에 개관하였습니다🚩

​미국 국적의 작가인 펄벅을 기념하는 기념관이

부천에 자리하게 된 것은

펄벅재단 설립, 1965년 한국지부 설립 후

1967년 지금 기념관 자리에 소사희망원을 세워

혼혈아동과 전쟁고아를 돌보았던 것이 계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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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분에 펄벅의 숭고정신을 기리기 위해

옛 소사희망원 자리인 이곳에

기념관을 만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수상작 전시를 보기 전에

기념관을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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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쪽에는 펄벅재단 한국지부의

건물들을 미니어처로 만날 수 있었어요🏛

​펄벅의 저서, 펄벅이 사용했던 타자기,

한국방문시 사용했던 여행가방,

그리고 정장까지 전시해두었는데요!

눈앞에 펄벅의 이미지가 생생하게 그려지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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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벅재단에서 했던 많은 사업들,

특히 전세계 혼혈 어린이들을 위한

박애정신, 인권운동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펄벅기념관에는

<대지>, <살아있는갈대>를 비롯한 여러 서적들과

펄벅의 유품들을 전시하고 있고,

지금은 <펄벅 탄생기념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를 보실 수 있어요🎨

우리 어린이들이 얼마나 잘 그렸는지 구경해볼까요?😆

대상 작품 <다르지만 같은 우리> 라는 작품입니다.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으로,

혼혈아동을 위해 일을 했던

펄벅의 활동을 잘 그려낸 것 같습니다👍🏻👍🏻

초등부 고학년 금상 <변치 않는 펄 벅 할머니의 마음>,

초등부 저학년 금상 <펄 벅 할머니는 마음 속에 계신다>,

유치부 금상 <모두 소중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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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친구들이 그렸다고 생각 못할 정도로

색채도 강렬하고 인상적입니다✨

초등부 저학년, 고학년, 유치부 ​은상, 장려상 작품들도

전시관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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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들을 보면 펄벅의 생애와 활동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잘 표현해 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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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피카소들

​모두모두 수상을 축하해요🎉

​기념관 내에는 우리 나라의 혼혈아동,

전쟁고아를 돌보았던 소사희망원의 모형도

볼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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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벅은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소사희망원에 머물며 직접 아이들을 돌보았다고 합니다😥

기념관에는 영상자료도 있었고,

펄벅에 대해 메시지도 쓸 수 있었습니다💌

과거 그림그리기 대회 작품집도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해 두었네요💕

​펄벅기념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법정공휴일 다음날 휴관입니다🌟

(단, 법정공휴일이 월요일인 경우는 다음날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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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관람료와 주차료가 무료인 곳이 흔치 않은데

펄벅기념관은 이 모든 게 무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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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펄벅기념관 외에도 ​부천시에는 박물관이 여러 곳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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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박물관, 부천활박물관, 수주문학관, 고강선사유적체험관

스탬프투어를 하면서 다니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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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알찬 방학의 마지막을 위해

아이들과 펄벅기념관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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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그려낸 어린이들의 그림 수상작도

함께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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