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세계 최초 탄소중립 수소아파트를 구현하다.

울산광역시가 국토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세계 최초 탄소중립 수소아파트를 구현하였습니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울산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전국 최초로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수소 선진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였습니다.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까지 동시에 선정되는 것은 울산광역시가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른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알아봅시다!

울산광역시

수소도시 조성사업 계획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도시 차원에서 수소 기반(인프라)을 확충하고 실생활에서 수소를 활용해 나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 ‘수소시범도시’는 수소의 생산과 이송, 활용까지 모든 과정이 이뤄지는 수소 생태계가 구축된 도시로,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를 의미

울산광역시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으로 울산 북구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일원에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울산형 수소도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수소도시 조성은 이번 수소시범도시 조상사업과 연계한 확대사업으로 추진되어 북구는 미래 수소이동수단의 확장형,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일원은 산업현장 수요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요 사업

수소 공급을 위한 수소 배관망 구축
효문사거리~경수소충전소 6.7km과 현대자동차 5공장 정문 ~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일원(HD현대중공업) 5.2km 등 총 11.9km에 수소배관망을 구축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수소충전소에 수소 직공급 추진
수소트램 2호선, 경 수소충전소, 경동수소충전소 등 3곳의 수소충전소에 파이프 라인으로 수소를 공급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대용량 수소충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

국내 최초 수소트랙터의 혁신적 기술실증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 추진
현대자동차와 국내 최초로 운행 가능한 수소트랙터를 개발해 규제유예(샌드박스) 등을 통한 울산~서울/인천 지역 간 장거리 화물 물류 노선에 3대를 운용 실증. 특히 핵심기술을 국내형으로 개발해 수입차 위주의 디젤기반 대형 화물차를 국산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 유도하는 등 물류부문에서도 국내 친환경차 산업을 한 단계 도약

맞춤형 통합 안전·운영 체계(시스템) 고도화
수소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안전한 수소 기반(인프라) 관리를 위해 율동지구 수소 통합안전관리센터 내 ‘수소생산-이송-활용’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감시(모니터링)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