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전 지구의 날 기념행사 ‘지구야, 내가 널 사랑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대전광역시청 시민잔디광장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행사가 우천으로 대전시청 2층과 3층 로비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대전시와 대전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다수의 기업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기후 위기를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체험해 보는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대전시에 있는 다양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지구의 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방문했는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마술쇼와 버블쇼 공연도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불필요한 에너지 절약, 쓰레기 줄이기, 음식을 낭비하지 않는 습관을

공연으로 배우고 지구를 함께 지키는 약속도 했습니다.

대전시청 2층과 3층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이 됐습니다.

가장 먼저 지구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대전지방지상청의 부스를 찾았는데요.

우리 동네의 기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예측 그래프를 통해 알아보고

탄소중립 실천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어느 임계점을 넘는 순간 기후는 되돌릴 수 없는데요.

서구에 있는 한밭수목원에서도 기후위기시계를 통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음을 알려주고

지금 함께해야 하는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녹색지구를 만들기 위해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우리 주변 자연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소중한 지구를 보호하는 마음으로 녹색의 환경을 더 많이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토종 식물, 작물에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 먹거리를 선택하는 일,

그리고 재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일상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환경보호 행동입니다.

누구보다 자연의 가까이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먹고 자라는 아이들이 지구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하며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호기심을 가지고 체험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요.

내가 매일 먹고 있는 음식의 식재료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도 배워보는 체험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라는 점도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은 아이들만의 일은 아닙니다.

자라나는 어린이 곁에서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는 작은 한 걸음이 계속 실천되기를 바랍니다.

#대전광역시서구 #대전서구 #서구청 #지구의날 #지구야내가널사랑해 #탄소중립 #지구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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