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장난감을 고쳐주는, 키니스 장난감 병원 인천 서구센터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

인천 서구에 무료로 장난감을 고쳐주는 곳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

서구의 자랑, <키니스 장난감 병원>에 대해 윤현란 기자님이 자세히 알려주신다고 하니,

바로~ 살펴보시죠 ^o^

풍요로운 시대라 고쳐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새로 구매하는 것이 더 익숙한데요, 물건을 사는 것도 환경오염이라고 하잖아요.

​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지구가 뜨거워진 이 시점에서 우리들에게 에너지 절약이라는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

​

바로 무료로 장난감을 고쳐주는, 키니스 장난감 병원 인천 서구센터인데요, 고장난 장난감은 고쳐 사용하기도 하고,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장난감들은 기부하여 필요한 사람에게 갈 수 있도록 매개체가 되어 자원순환 기능을 하고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

비영리 민간단체 키니스 장난감 병원

키니스(KiniS)란? Kid(어린이)와 Silver(노인)의 합성어로 kid와 Silver가 장난감을 매개로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간의 공존]을 의미합니다.

​

​

"아이들이 자기 물건을 소중히 여겨 고쳐 쓰는 마음을 키우고, 게임보다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동심을 지키면 좋겠다"에서

시작한 곳으로 전문가들이 공익을 위한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

​

망가진 장난감을 수리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기쁨을 선사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통환 친환경적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는

인천서구장난감수리센터는 서구 신현동 가정중앙시장 근방에 위치하고 있어요.

키니스 장난감 병원 서구점은 비영리 단체가 운영하고 있지만 서구청과 협약해 위탁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

​

키니스장난감 카페 가입 후 장난감 이름과 증상을 적어 ‘진료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방문 접수를 하면 됩니다.

서구점은 택배 접수는 하고 있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

카페 가입이 어려울 경우 전화로 문의 하신 후 방문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카페 : https://cafe.naver.com/toyclinic

​

​

오랜 시간을 함께하면서 고장이 났지만 버리지 못하고 있던 소리 나는 애착 인형이 있었는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살아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안고 진료문의를 남겼습니다.

방문하라는 댓글을 남겨 주셨고, 예약한 날에 인형을 들고 키니스 장난감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

수리받는 지점으로 당일에 미리 전화 후 방문하라는 코멘트가 있어 출발 전 연락 후 방문했어요

​

​

제가 가져간 인형의 경우 수리를 하려면 완전 다 뜯어서 해체를 해야 하는데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어 상담 후 수리를 받지 않는 것으로 마무리했어요.

​

수리비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지만 모든 장난감을 다 수리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이 부분도 참고해 주세요.

​

​

접수 코너에서 장난감 증상과 함께 접수를 하면 접수증을 주십니다.

장난감 수리는 운이 좋으면 당일에도 가능하나 일반적으로는 3일~일주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

서구점에서 고치지 못한 장난감은 다른 지점으로 보내져 수리가 이루어진다고 하셨어요.

​

​

배터리로 작동되는 장난감의 경우 배터리 문제인 경우가 많다고 하니 ‘진료 신청서’를 작성하기 전에

배터리 체크를 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해결 방법이 될 것 같아요.

​

손주분의 자동차를 끌오 오셨던 분의 경우에도 배터리 문제여서 쉽게 해결이 되었어요.

이런 경우에는 배터리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

인천 서구 장난감 수리센터의 실제 수리 모습이에요.

생명을 잃은 장난감들이 박사님들의 금손에서 새 생명을 부여받고 있었어요.

​

마이너스의 손을 가진 제 눈에는 모든 것들이 다 신기했습니다.

​

​

서구장난감 수리센터는 인하공업전문대 출신 교수님과 동료 교수님들, 대학 동기 분들이 퇴직 후 봉사하는 마음으로

장난감들을 치료해 주고 계십니다.

​

​

수리가 완료된 장난감들은 깨끗하게 소독 후 주인을 기다립니다.

​

생각보다 많은 장난감들이 키니스장난감병원의 손을 거쳐가고 있었는데 괜스레 마음이 따스해지더라고요.

​

​

​

수리를 마친 장난감들 중에서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들도 있고, 기부가 되어 필요한 분들께 전달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

따로 장난감 기부를 받기도 하고, '아나바다' 정신의 실천으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나바다' 코너도 활용해 보세요.

​

​

​

아이들은 놀이 친구인 장난감에 새 생명을 부여받고 환경보호와 자원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을 배우게 되고

실버세대는 장난감 수리 기술 전수를 통해 치매예방 환경을 제공한다는 부분에서 세대 간의 도움이 된다는 부분에서도 의미가 큰 것 같아요.

실버세대는 은퇴 이후 봉사로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아이들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천 서구 장난감 센터'에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려요.

지금까지 서동이가 윤현란 기자님과 함께 서구 키니스 장난감 병원 인천서구센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

추억이 깃든 소중한 장난감, 그냥 버리지 마시고 고쳐서 사용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

그럼 이만,

다음에 또 서동이가 좋은 소식을 들고 찾아올게요~~ 안녕 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