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찾아가는 마을 공연 [엄마의 악극] - 이원필 기자

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 이원필입니다.

오월은 푸르른 날

가정의 달이기도 하구요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시는 분들을

만나러 가보았습니다.

​

​

2024년 완료지구 활성화지원사업

거창군 마을만들기로

2024년 4월부터

가조면 면민관에서

주민의 오랜 기억을

한 편의 연극으로 보여드린다고 합니다.

찾아가는 마을공연으로도

재능기부를 한다고 합니다.

가조면에서 오전, 오후 두 번의 공연이 있는 곳으로

함께 가 보시죠~~~~

2024.05. 16

거창군 가조면 동례마을 11시

​

거창군 가조면 기리지구

(음기, 양기마을) 14 ; 00

​

​

가조면은

우두산, 비계산 박유산,

지남산, 숙성산

산으로 둘러쌓여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고장인것 같습니다.

​

​

가조면 동례마을

​

​

바람이 많이도 부는날이였는데

햇빛이 따사로운곳에

앉아 계시다가

공연시작을 알리니

모두 자리에 앉으셨어요.

​

​

마을 주민 대부분들이

나이드신 어르신이라

지팡이를 짚고 오시는분,

유모차를 끌고 오시는분,

정정하신 분들도 계셨어요.

눈에 확 들어온게

종소리가 나서 뒤돌아봤더니

유모차에

종을 달아놓으셨더라구요.

어르신의 센스가 참 멋져보입니다.

​

​

​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담당하시는분의 소개와

우리문화원에서

오랫동안 연극을 해오신 분들의 소개로

연극은 시작하였습니다.

​

마을만들기 활동가로 활동하시며

연출을 맡았다고 합니다,

소품이 아주 정겹습니다.

​

​

​

엄마의 악극은

어머님들 삶에 살아온 길을

그데로 담아냈으며,

결혼해서

힘들게 아이낳고,

아이가 아파서

또 아이를 위해서 삶을 희생하는

그 어머님의

아름다운 삶을 담은 연극

​

처음에는 굉장히 재미있고

노래도 많이 나오지만

갈수록 슬프고

진지한 이야기들입니다.

​

​

​

관객과 어우러지게

공연이

감동을 선사하고,

힘들게 살아온

우리네 삶

우리들의 이야기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

나레이션의

구슬픈 이야기에

눈시울이 젖어 오네요

​

​

1부 공연을 마치고,

흥겨운 어르신들의

춤솜씨로

흥을 돋구었습니다.

동례마을 어르신~

늘 행복하시고

인생은 즐겁게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

가조면 음기마을로 이동

공연 장소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 사유지인데

관리를 잘 하시는듯 합니다.

먼저 가조면장님과

주민자치위원장님이

참석하시어 한 말씀하시고

공연을 시작하여습니다.

​

흥을 돋구는 풍물

아주 경쾌합니다.

​

​

​

시작은 아주 신나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

이팔청춘

낭랑 18세인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참으로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나레이션의 구슬픈이야기

어르신 손을 잡으며,

그때 그시절을 떠오르며

눈시울을 흘리시는 울 어르신

낭독하시는 선생님도 울고,

어르신도 울고

서로 몰라도

마음으로 다 아는것 같습니다.

​

연기력에 울고 웃습니다.

​

정말 눈물이 쉼없이 흘러내리네요.

​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인생 이야기

손짓, 발짓 하나하나 모습에

웃음을 주고, 더 애절한 것 같습니다

​

50여분량의 연극

속도를 좀 빠르게 편집하였는데

여러분들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을 어르신들의

힘찬 박수소리와

눈물을 흘리시는 어르신도 계시고,

젊은 시절

가족과 사회,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자기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연극인 것 같습니다.

공연을 보는 이들도

배우들도

참으로 멋지고,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두 번을 보아도 감동입니다.

​

모두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경상남도

#거창군

#완료지구활성화지원사업

#거창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거창청춘실버연극단

#엄마의악극

#가조면민관

#가조권역커뮤니티센터

#가조면

​

​

​